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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10년 넘은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완료 - 훼손·탈색된 번호판 총 3,350개 교체…주소 가독성·시인성 대폭 강화 - 시설물 정비 병행…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 조성
고양특례시(시장 민경선)는 설치 후 내구연한(10년)이 경과해 훼손 및 탈색된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자외선 노출과 풍수해 등으로 인해 글씨가 지워지거나 시인성이 떨어진 시설물을 정비해, 시민들의 주소 사용 편의를 높이고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양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덕양구 1,428개, 일산동구 1,461개, 일산서구 461개 등 총 3,350개를 교체했다. 아울러 시설물 정비를 병행해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조성하는 데도 힘썼다.
이번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를 통해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각적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화재나 응급 상황 등 긴급 출동 시 정확한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해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설치 후 10년이 지난 노후 건물번호판을 교체해 도시 미관이 한층 깔끔해지고 도로명주소 활용 편의도 대폭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과 정비를 통해 빈틈없는 주소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유휴 주차공간 활용한 ‘주차공유제’로 주차난 숨통 틔운다 - 공동주택·종교시설·학교·상업시설 등 주차 공간, 수요 낮은 시간대 개방 - 현장조사, 운영 협의, 주차장 공유심의위원회 심의 거쳐 대상지 선정
고양특례시(시장 민경선)는 공동주택·종교시설·학교·상업시설 등의 유휴 주차공간을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고양형 주차공유제’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고양형 주차공유제는 신규 공영주차장 조성에 필요한 부지 확보와 예산 부담을 줄이는 대신, 기존 시설의 이용률이 낮은 시간대에 주차공간을 개방해 지역 주차난을 완화하는 사업이다.
시는 단독·다세대주택과 상가가 밀집한 주차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공동주택, 종교시설, 학교, 상업시설 등의 부설주차장을 발굴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공동주택은 평일 입주민 출근 후 발생하는 유휴 주차면을 인근 주민이나 직장인에게 개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종교시설은 예배·미사·행사 등이 없는 시간대에 주차공간을 공유하고, 학교는 야간과 주말·공휴일에 주민에게 주차장을 개방한다. 또 상업시설은 영업시간 외 또는 주차수요가 낮은 시간대에 유휴 공간을 활용하도록 한다.
참여시설은 원칙적으로 10면 이상의 주차면을 2년 이상 개방할 수 있는 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개방시간과 이용대상, 무료·유료 운영 여부 등은 시설 여건과 관리주체 간 협의를 통해 조정할 수 있다.
이에 시는 이달부터 참여시설을 접수하고 있으며, 현장조사와 운영조건 협의, 고양시 주차장 공유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대상시설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설개선이 필요한 경우 개방 규모와 사업효과 등을 검토해 차단기, CCTV, 조명, 안내표지판, 주차구획 등 주차시설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새로운 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내에 이미 확보된 주차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시설 운영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지역사회와 주차공간을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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