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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송도지역 3개 학교 중앙투자심사 승인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8월 3일 교육부 ‘2026년 제3차 중앙투자심사’에 최초 의뢰한 검단·송도 지역 3개 학교 신설 사업에 대해 모두 적정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심사를 통과한 학교는 ▲(가칭)검단5중학교 ▲(가칭)검단9유치원 ▲(가칭)송도아라1초등학교 3곳으로,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학생 유입 대응과 기존 학교의 과밀 학급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심사에서는 기존에 조건부 승인됐던 (가칭)검단10초의 개교 적정성도 인정받아 검단 지역의 과밀 학급 해소와 교육 여건 개선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검단신도시 내 세 번째 중학교인 (가칭)검단5중은 검단구 불로동 산126-1임 일원에 특수학급 1학급 포함 총 40학급 규모로 설립되며, 203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검단신도시 등 공동주택 약 10,000세대 입주로 유입되는 중학생 약 1,100명을 배치해, 인근 학교 과밀을 해소하고 학교군 내 학생 균형 배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칭)검단9유는 검단택지개발지구 내 다섯 번째 단설유치원으로, 검단구 마전동 산179-1 일원에 15학급(일반 12학급, 특수 3학급) 규모로 신설되며, 2030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된다. (가칭)검단10초와 (가칭)검단5중 인근에 조성하고 개원 시기를 동일하게 해 검단택지개발지구 내 유치원 과밀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교육 여건을 제공할 예정이다.
송도국제도시 11공구는 총 5개 권역으로 나뉘어 단계적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시교육청은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 일정에 맞춰 학교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송도11공구 내 두 번째 초등학교인 (가칭)송도아라1초는 연수구 송도동 544-14 일원에 병설유치원을 포함해 총 41학급 규모로 설립되며, 203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시교육청은 개교를 적기에 추진해 유입 학생을 안정적으로 배치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학교 신설은 단순한 교육시설 확충을 넘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지역 개발에 따른 교육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균형 잡힌 교육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7학년도 신규 교사 임용 후보자 시험 사전예고
인천광역시교육청은 8월 5일 ‘2027학년도 인천광역시 특수·유·초·중등학교 신규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의 선발 예정 과목과 인원, 시험 일정을 시교육청 누리집에 사전 예고했다.
이번 사전 예고 인원은 ▲초등임용시험 349명 ▲중등임용시험 586명 총 935명이며, 분야별로는 ▲특수학교(유·초) 68명 ▲유치원 43명 ▲초등 238명 ▲특수학교(중) 38명 ▲중등 548명이다.
초등임용시험 확정 공고는 9월 9일 발표된다. 원서 접수는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제1차 시험은 11월 7일로 예정됐다.
중등임용시험 확정 공고는 9월 30일 발표된다. 원서 접수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제1차 시험은 11월 28일로 예정됐다.
국립 및 사립학교 위탁 임용시험은 공립 임용시험과 동일한 일정으로 운영된다. 응시 예정자는 해당 학교 누리집을 통해 안내되는 위탁 사항에 관한 공고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공고서는 ▲초등 분야는 9월 1일까지 ▲중등 분야는 9월 15일까지 공고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사전 예고 내용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응시 예정자는 분야별 확정 공고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주배경 학생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지원 프로그램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월 21일부터 9월 23일까지 초중고 8개교 10개 한국어 학급에서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인천테크노파크와 협업해 추진됐으며, 한국어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 학생들의 언어장벽을 낮추고 AI·디지털 시대 필수 역량인 디지털 문해력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학교 이중언어강사와 협력해 이주배경 학생들이 언어적 어려움 없이 AI·SW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교육 과정은 ▲하늘 위 K-컬처 탐험대 ▲레트로 게임개발자 ▲미래 모빌리티 마스터 ▲스마트 시티 빌더 등 체험 중심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친구들과 이야기할 때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말이 잘 안 통해서 속상했는데, 드론을 조종할 때는 언어가 달라도 선생님, 친구들과 잘 통해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라며 “커서 드론 조종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협력 수업을 진행한 학교 관계자는 “처음에는 한국어로 된 수업 용어를 이해하기 어려워하던 학생들이 실습을 반복하며 자신감 있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주배경 학생의 AI 학습권을 보장해 AI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를 키워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디지털 복지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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