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소식> 김원기 시장, ‘8호선 연장’ 위해 기획예산처 방문 등

황성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8/03 [13:43]

<의정부시 소식> 김원기 시장, ‘8호선 연장’ 위해 기획예산처 방문 등

황성수 기자 | 입력 : 2026/08/03 [13:43]

■ 김원기 시장, ‘8호선 의정부 연장’ 위해 기획예산처 방문

 

김원기 의정부시장이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사업’의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 반영을 위한 전방위적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 김원기 시장, ‘8호선 의정부 연장’ 위해 기획예산처 방문 (사진-의정부시)     ©

 

김원기 시장은 앞서 국토교통부 장관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을 잇달아 만나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으며, 이번에는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만나 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7월 31일 국회에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에게 지하철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가 계획 반영과 조속한 사업 추진을 뒷받침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수립 중인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8호선 의정부 연장사업을 반영하고, 이후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가 재정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 시장은 국토교통부의 공공주택 공급 정책에 따라 민락·고산지구 등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되면서 의정부시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했지만 이에 상응하는 광역철도망은 확충되지 않아 시민들의 교통 불편과 지방자치단체의 복지·행정 부담이 함께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8호선 의정부 연장은 단순한 지역 철도사업이 아니라 수도권 순환철도망의 단절 구간을 연결해 국가철도망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경기 북부의 광역교통 서비스를 개선하는 핵심 사업인 만큼,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 수립 과정에서 신규 사업에 대한 검토가 폭넓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시행계획 반영 이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가 예산 확보와 재정 지원에도 협조해줄 것을 건의했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8호선 연장은 46만 의정부 시민의 오랜 염원이자 수도권 균형발전과 국가철도망 완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 반영은 물론,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징검다리 정비·안전시설 확충으로 하천 안전 강화 

 

의정부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시설을 개선하고 안전시설을 확충하는 등 안전한 하천 이용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3일 밝혔다.

 

▲ 징검다리 정비·안전시설 확충으로 하천 안전 강화 (사진-의정부시)     ©

 

의정부시는 이를 위해 신규 시설을 설치하고, 기존 징검다리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병행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의정부시는 사업비 9억 2,000만 원(특별교부세 4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5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중랑천 2개소와 부용천 1개소에 폭 2m 규모의 징검다리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돌과 돌 사이를 연결한 형태의 징검다리를 설치해 유모차와 휠체어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어린 자녀를 동반한 시민과 교통약자도 하천을 안전하게 오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징검다리 설치와 함께 기존 시설물에 대한 유지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원활한 물의 흐름을 방해하는 중랑천 징검다리 주변의 토사와 돌을 제거해 집중호우에 대비했다. 또 지방하천 전 구간의 징검다리 59개소를 대상으로 이끼와 흙·모래를 제거해 미끄럼 사고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현장점검을 통해 시설물 상태와 하천 여건을 확인하고 위험요인을 신속히 조치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하천 내 응급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도 강화한다. 현재 지방하천 일원에 인명구조함 4개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6개를 추가로 설치해 신속한 구조 대응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랑천 징검다리 4개소에는 LED 표지병을 설치해 야간 보행 중 발을 헛디디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런 응급 대응체계 강화는 최근 잇따른 안전사고 사례를 통해 그 필요성이 더욱 부각됐다. 지난 7월 27일 호원동 중랑천에서 불어난 물살에 고립된 80대 여성이 의정부소방서 구조대에 구조됐으며, 6월에는 녹양동 하천을 점검하던 생태하천과 직원들이 물에 빠진 노인을 직접 구조하기도 했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하천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가까이 이용하는 생활공간인 만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하천환경을 만들고, 현장 중심의 예방 행정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정부시협의회, 북한이탈주민에 여름철 의류 후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정부시협의회가 7월 30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북부봉사관과 연계해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여름철 의류 292점(약 3,176만 원 상당)을 의정부시에 전달했다.

 

▲ 북한이탈주민에 여름철 의류 후원 (사진-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정부시협의회)     ©

 

이번 후원은 지역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의 생활 안정을 돕고 따뜻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의류는 북한이탈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보다 건강하고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북한이탈주민의 새로운 삶을 응원하고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나눔이란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정부시협의회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이번 후원 역시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따뜻한 연대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정부시협의회 양점숙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새로운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장 필요한 곳을 먼저 찾아가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김원기 시장, 폭염 속 ‘그냥드림’ 현장 점검…먹거리 안전망 살펴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원기 의정부시장이 7월 30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먹거리 기본보장코너(그냥드림)’를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 폭염 속 ‘그냥드림’ 현장 점검 (사진-의정부시)     ©

 

‘그냥드림’은 갑작스러운 생계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정부시민이라면 누구나 복잡한 소득 증빙이나 까다로운 신청 절차 없이 기본적인 먹거리를 지원받을 수 있는 민생 안정 사업이다.

 

의정부푸드뱅크마켓(용민로92번길 12)을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하고 간단한 확인 절차를 거치면 1인당 2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즉시 지원받을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다.

 

이날 김 시장은 물품 지원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는지 살핀 뒤,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심층적인 복지상담으로 이어지는 현장 시스템도 면밀히 점검했다.

 

그냥드림은 첫 방문 시 별도의 조건 없이 물품을 먼저 지급하는 선지원 원칙으로 운영한다. 두 번째 방문 시에는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복지상담을 진행해 긴급복지와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 급여, 민간 복지서비스로 촘촘히 연계한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생계와 먹거리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없도록 살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그냥드림’을 통해 증빙의 장벽을 낮추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빠짐없이 발굴해 생활밀착형 복지 안전망을 더욱 단단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시청이나 동 주민센터, 경기도 위기상담전화(031-120)로 적극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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