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식-문화> 경기도서관 책공방에서 도민의 책 36권 탄생 등

황성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7/31 [11:19]

<경기도 소식-문화> 경기도서관 책공방에서 도민의 책 36권 탄생 등

황성수 기자 | 입력 : 2026/07/31 [11:19]

■ 독자에서 작가로…경기도서관 책공방에서 도민의 책 36권 탄생

 

경기도서관이 8월 3일 지하 1층 책공방에서 ‘책 만드는 프로그램 1기 출판기념회’를 열고 도민이 직접 쓰고 만든 36권의 책을 소개한다.

 

▲ 책 만드는 프로그램 (사진-경기도서관)     ©

 

참여자들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10주간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아 소재 발굴과 글쓰기, 원고 수정, 편집,디자인 등 책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체험했다.

 

완성된 도서는 시집 10권, 그림책 10권, 수필 8권,사진책 8권 등 총 36권으로, 평범한 일상에서 발견한 생각과 감정, 가족과 함께한 기억, 삶의 경험 등 저마다 다른 형식과 이야기가 담겼다.

 

출판기념회는 8월 3일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프닝 영상 상영, 프로그램 운영 경과보고, 환영사, 기념사와 축사, 완성 도서 수여식 순으로 진행된다. 수료자와 가족, 강사들은 완성된 책을 함께 살펴보고 창작 과정의 소감과 출판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한 사람의 일상과 기억이 글과 그림을 거쳐 세상에 단 한 권뿐인 책으로 탄생했다는 점에서 이번 출판기념회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도민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경험을 통해 창작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서관 책공방은 도서관 이용자가 책을 읽는 독자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 글을 쓰고 책을 만드는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글쓰기와 그림 작업뿐 아니라 컴퓨터를 활용한 편집, 인공지능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인쇄와 제본 등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결합한 다양한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현재 ‘책 만드는 프로그램’ 2기를 운영 중이며, 정기 프로그램 외에도 ‘한 줄 쓰기 책갈피’, 컬러링 엽서, 초점 그림책 만들기 등 상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한국도자재단-광주하남교육지원청, 도자문화 예술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한국도자재단이 30일 경기도자박물관에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도자문화 및 학교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도자문화 예술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사진-한국도자재단)     ©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교육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문화예술교육을 확대하고, 학생과 교원의 문화적 소양과 창의적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와 심상웅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 대상 학교 연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 ▲교원 대상 문화유산‧도자문화 연수 및 교육자료 개발 ▲경기도자박물관 전시·교육·문화유산 자원을 활용한 교육 협력 ▲지역 교육공동체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공동 추진한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자박물관이 보유한 도자문화와 지역 문화유산 콘텐츠를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하고,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문화 감수성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원을 위한 문화유산·도자문화 연수와 교육자료를 개발·보급해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기반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지역 문화유산과 도자문화를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학생과 교원에게 넓히고, 지역의 가치를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 교육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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