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사회적경제 소식

이윤하 기자 | 기사입력 2026/07/17 [11:20]

경기도 구리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사회적경제 소식

이윤하 기자 | 입력 : 2026/07/17 [11:20]

구리시, 전국 최초 '구리형 초록돌봄 프로젝트' 시동

 

구리시(시장 신동화)는 7월 10일 보건소에서 치매안심센터와 테라그린협동조합, 마을공동체 '울타리'와 함께 「구리형 초록돌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경제를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 구리시, 전국 최초 '구리형 초록돌봄 프로젝트' 시동(사진-구리시)

 

이번 프로젝트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증가하는 치매와 우울, 사회적 고립 등 복합적인 돌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추진하는 예방 중심의 통합돌봄사업이다.

 

특히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협동조합, 마을공동체가 함께 협력해 식물을 활용한 정서 치유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는 방식은 사회적경제 기반 지역 돌봄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구리형 초록돌봄 프로젝트’는 경증 치매 어르신과 치매 가족, 사회적 고립 가구 등을 대상으로 식물을 활용한 원예 활동을 통해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 회복, 사회적 관계 형성을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집합형과 방문형으로 운영된다. 집합형은 치매안심센터 기억나무쉼터와 헤아림가족교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다육식물 심기, 식물 이름 짓기, 유리병 정원 만들기, 꽃바구니 만들기 등 다양한 원예 활동을 통해 인지기능 향상과 심리적 안정을 지원한다.

 

방문형은 외출을 기피하는 사회적 고립 가구를 직접 찾아가 꽃과 반려 식물을 활용한 정서 지원과 말벗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와의 연결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또한 노인 우울척도(SGDS-K)와 원예치료 평가도구를 활용해 프로그램 참여 전·후의 정서 변화와 사업 효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운영 모델을 표준화하게 된다.

 

아울러 시는 올해 시범 사업 운영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사업의 효과성과 지속가능성을 검증하고 운영 모델을 고도화하는 한편, 2027년도 사업 지속 추진과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초록돌봄 프로젝트는 행정과 사회적경제 조직, 마을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새로운 지역사회 돌봄 모델”이라며 “치매 어르신과 사회적 고립 가구가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통합 돌봄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성료… 창업 아이디어 발표대회 개최

 

남양주시(시장 최현덕)는 지난 8일 ‘2026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의 최종 평가 과정인 ‘남양주 창업아이디어 발표대회’를 성료했다고 9일 밝혔다.

 

▲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성료(사진-남양주시) 

 

이번 대회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예비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은 지난 4월 8일부터 7월 8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 총 12차시 과정으로, 교육에는 총 17개 팀 36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과정과 사회적 가치를 접목한 비즈니스 모델 수립 과정을 거쳐 총 13개 팀 22명의 예비창업자를 배출했다.

 

최종 평가 발표대회에는 13개 팀이 참여해 각자의 창업 아이디어와 사업 모델을 발표하며 경합했다. 심사 결과 △‘가족 만난 댕댕이’팀의 유기견 파양 예방 솔루션 △‘트리니’팀의 공정여행으로 그리는 남양주 △‘온맘’팀의 경력보유여성 자립을 위한 디지털 자수 소잉 공방이 최종 우수 3개 팀으로 선정됐다.

 

우수팀으로 선정된 3개 팀에는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센터 내 공유오피스 입주 공간이 제공되며, 팀별로 사업개발비 100만 원도 지원된다.

 

표용자 일자리지원과장은 “이번 대회가 지역 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연대경제 주체를 육성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연대경제 주체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동두천시, 2026년 사회적경제 소셜마켓 성황리에 마무리

 

동두천시는 지난 6월 27일 어울림센터 앞 광장에서 ‘2026년 동두천시 사회적경제 소셜마켓’을 개최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 동두천시, 2026년 사회적경제 소셜마켓 성황리에 마무리(사진-동두천시)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생산품 판매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며 사회적경제를 보다 가까이 접하는 계기가 됐고, 참여기업에는 제품 홍보와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의 활동과 생산품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이번 소셜마켓이 사회적경제기업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며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