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확장 이전 및 개소 2주년 기념행사 개최

조응태 기자 | 기사입력 2026/07/15 [09:43]

파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확장 이전 및 개소 2주년 기념행사 개최

조응태 기자 | 입력 : 2026/07/15 [09:43]

가정폭력과 방임, 가출 등으로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의 안전한 보금자리 역할을 수행해온 파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가 개소 2주년과 확장 이전을 기념하며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 이전 기념 개소 2주년 기념행사 (사진-파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

 

파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14일 다율타워 2층 카페 파동에서 파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확장 이전 및 개소 2주년 기념식 ‘파주쉼터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쉼터의 확장 이전을 축하하고 지난 2년간의 운영 성과를 돌아보며,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청소년 지원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단법인 세진회 유영구 이사장,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 경기도청소년복지시설협회 안혜연 회장을 비롯해 지역 내 복지시설 기관 및 단체 그리고 경기도 내 청소년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파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기관 경과보고, 기념영상 상영, 기념사 및 축사, 감사패·공로패·재직기념패 전달식, 케이크 커팅식,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관 경과보고와 기념영상에서는 쉼터 개소 이후 2년간의 발자취와 이전 과정을 돌아보며, 위기청소년 보호를 위해 함께 노력해온 지역사회의 협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다율개발 김석상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쉼터 개소와 성장, 이전 과정에 기여한 신승모 소장에게 공로패를, 청소년 보호와 복지 증진에 헌신한 팀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케이크 커팅식을 통해 쉼터의 이전 개소와 개소 2주년을 함께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청소년 보호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파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신승모 소장은 경과보고에서 “지난 2년 동안 파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를 믿고 응원해주신 지역사회와 관계기관, 후원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이전한 공간에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스스로의 삶을 다시 설계할 수 있도록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세진회 유영구 이사장은 “쉼터는 단순히 머무는 공간이 아니라 상처받은 청소년들이 회복하고, 다시 꿈을 꾸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희망의 공간”이라며 “한 명의 청소년도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파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가 있기까지 애써온 사단법인 세진회와 쉼터 관계자들 그리고 지원을 해주신 여러 기관단체와 지역 내 후원네트워크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파주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혜연 경기도청소년복지시설협회장은 “39평의 좁은 아파트에서 있다가 100평의 공간으로 확장 이전한 것에 대해 축하를 하며, 할 수 있다란 생각으로 오늘의 발전을 이룬 쉼터 모든 분들의 수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파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위기청소년들에게 안전한 쉼과 회복,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는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쉼터는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언제든지 문을 두드릴 수 있는 안전한 공간으로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더욱 촘촘한 보호체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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