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식-환경 안전> 25개 시·군 열대야주의보 발효…폭염 ‘심각’ 단계로 상향

경기지방정원 ‘새로숲’ 슬로건·대표 마크 공개

황성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7/13 [10:18]

<경기도 소식-환경 안전> 25개 시·군 열대야주의보 발효…폭염 ‘심각’ 단계로 상향

경기지방정원 ‘새로숲’ 슬로건·대표 마크 공개

황성수 기자 | 입력 : 2026/07/13 [10:18]

경기지방정원 ‘새로숲’ 슬로건·대표 마크 공개

 

경기도가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일원에 조성 중인 경기지방정원 ‘새로숲’의 대표 마크와 슬로건 ‘버려진 땅, 다시 피어나다’ 등을 공개하고, 현장 안내판과 홍보물 등에 단계적으로 적용한다.

 

 

‘새로운 숲’과 ‘다시 태어나는 자연’이란 뜻을 담은 새로숲은 과거 쓰레기와 오염의 공간이었던 안산시화매립지를 생태문화의 거점으로 전환하는 경기도의 대표 정원 조성사업이다. 경기도는 총 사업비 989억 원을 투입해 45만㎡규모의 경기지방정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 마크는 나비의 형상을 모티브로 했다. 매립지에서 정원으로 변화하는 새로숲의 재생과 회복, 자연의 순환성을 상징한다. 나비가 꽃과 숲을 이어주듯, 새로숲도 도시와 자연,사람과 생태를 연결하는 정원으로 조성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주요 슬로건은 ‘버려진 땅, 다시 피어나다’, ‘경기도에 새로 핀 정원, 새로숲’, ‘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다. 이는 과거 매립지였던 공간이 도민의 일상 속 정원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과 그 안에서 펼쳐질 생태·문화·휴식의 가치를 표현한 것이다.

 

경기도는 새로숲 대표 마크를 현장 안내판, 홍보물, 누리집, 정원 안내체계 등에 단계적으로 적용해 도민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홍보를 계기로 새로숲을 경기도 정원문화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새로숲은 2017년부터 행정절차와 설계를 진행했으며, 2005년 7월 공사를 시작했다. 지난 4월에는 1단계로 정원 18만㎡와 안산갈대습지 40만㎡를 연계해 일반에 우선 공개했다. 나머지 구역은 현재 토목공사의 마지막 단계에 있으며, 올해 가을부터 본격적인 식물 식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원시설과 센터 건축을 마무리해 2028년 개원할 계획이다.

 

이태선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새로숲은 단순히 새로운 정원을 만드는 사업이 아니라 버려진 땅에 다시 생명을 불어넣고 도민에게 돌려주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나비를 모티브로 한 대표 마크처럼 새로숲이 경기도 정원문화의 변화를 이끄는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5개 시·군 열대야주의보 발효…폭염위기경보 ‘심각’ 단계로 상향

 

경기도가 열대야주의보 확대에 따라 12일 오후 6시부터 올해 첫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하고 비상대응에 들어갔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현재 경기도에는 전역에 폭염특보가, 25개 시·군에 열대야주의보가 발효됐다. 이에 따라 폭염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기존 합동전담팀 운영체계를 재난안전대책본부 체계로 전환했다.

 

폭염위기경보는 1단계 관심, 2단계 주의, 3단계 경계, 4단계 심각의 총 4단계로 구성된다. ‘심각’은 재대본 비상1~3단계로 다시 구분되며, 폭염경보가21~31개 시·군 또는 폭염중대경보가 2~20개 시·군에 발효됐을 때 열대야주의보가, 10개 이상 시·군에 발효됐을 때는 재대본 비상1단계에 들어간다. 경기도에서 올해 폭염 심각 단계에 이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을 당부하는 특별 지시를 관련기관과 각 시·군에 전파했다.

 

추미애 지사는 ▲도민 온열질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시·군에서는 부단체장 중심으로 철저한 대응태세 확립 ▲생활지원사, 자율방재단 등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폭염 3대 취약분야(옥외근로자, 논밭근로자, 홀몸 어르신 등) 현장예찰 및 보호 활동 강화 ▲폭염이 심한 시간(오후 2시~5시)에는 실외작업을 일시 중지하고, 휴게시설·무더위쉼터 등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무더위쉼터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쉼터 정보를 현행화하고 운영 상태를 점검할 것 등을 당부했다.

 

경기도는 기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점검, 폭염 행동요령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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