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소식> 주민이 만든 빛…중랑천 징검다리 야간 보행환경 조성 등

황성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7/08 [14:04]

<의정부시 소식> 주민이 만든 빛…중랑천 징검다리 야간 보행환경 조성 등

황성수 기자 | 입력 : 2026/07/08 [14:04]

■ 주민이 만든 빛…중랑천 징검다리 야간 보행환경 조성 

 

의정부시가 신곡1동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중랑천 동막교~능골교 구간 징검다리와 하천 좌안 산책로에 LED표지병을 설치해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심하고 하천을 이용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 중랑천 징검다리 야간 보행환경 조성 (사진-의정부시)     ©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예산 편성에 참여한 사업으로, 주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자 추진했다.

 

중랑천 징검다리는 산책과 운동을 위해 많은 시민이 찾는 공간이지만 야간에는 조도가 낮아 발판 위치를 확인하기 어렵고 보행 불안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의정부시는 징검다리와 진입부에 LED표지병을 설치해 야간 시인성을 높이고 안전사고 위험을 줄였다.

 

의정부시는 앞서 부용천 일부 징검다리에 LED표지병을 설치해 시민들로부터 야간에도 안심하고 징검다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 대상지를 중랑천까지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안전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민의 제안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져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의정부시는 이번 사업과 별도로 9월까지 중랑천과 부용천 징검다리 3개소의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시민들이 야간에도 보다 안전하게 징검다리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주민의 의견에서 출발한 작은 변화가 시민 모두의 안전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뜻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와 노사 상생 협력 논의

 

김원기 의정부시장이 7일 시장실에서 민선9기 시장 당선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 임원진과 환담을 갖고 지역 노동 현안과 상생의 노사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와 노사 상생 협력 논의 (사진-의정부시)     ©

 

이날 방문에는 백호 의장을 비롯한 경기중북부지부 소속 노동조합 위원장 등 11명이 참석했으며, 민선9기 출범을 축하하고 노동이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협력 의지를 전했다.

 

이어 건설, 교통, 지역개발 등 지역 현안과 관련해 노동자의 고용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노동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시민과 노동자가 함께 성장하는 시정을 펼쳐나가고, 지역 발전과 노동자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는 의정부·양주·동두천·포천·연천 등 경기 북부 5개 지역, 42개 노동조합, 5,700여 명의 조합원이 소속된 노동단체로, 노동자 권익 보호와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학교로 찾아가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실시

 

의정부시가 6일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 학교로 찾아가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사진-의정부시)     ©

 

이번 캠페인은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육청소년분과와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이 주관·주최하고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 14개 기관이 함께 참여한 연합 행사로 기관별 다양한 홍보 및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의정부시는 ‘내가 부모가 된다면, 어떤 가족을 만들고 싶나요’, ‘우리 사회에 아기가 점점 줄어든 이유는 무엇일까’를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자신의 생각을 직접 적어보는 참여형 콘텐츠로 학생들에게 미래의 가족과 인구문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의정부시도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해 모든 세대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인구교육과 지속적인 인구정책 홍보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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