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식-사회> ‘2026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 개최 등

황성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7/08 [10:56]

<경기도 소식-사회> ‘2026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 개최 등

황성수 기자 | 입력 : 2026/07/08 [10:56]

■ ‘성남 생(生)애(愛) 이음 프로젝트’ 등 인구정책 우수사례 선정

 

경기도가 7일 경기도서관 플래닛 경기홀에서 ‘2026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를 열고 최우수상에 성남시를 선정했다.

 

▲ ‘2026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 개최 (사진-경기도)     ©

 

2016년부터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창의적인 인구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에서 효과가 검증된 정책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본선에는 사전심사를 통과한 광명시, 남양주시, 성남시, 시흥시, 포천시,화성시 등 6개 시·군이 진출해 결혼·출산·양육, 돌봄, 주거, 청년 지원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인구정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올해는 도민이 직접 정책 선정에 참여하는 온라인 여론조사를 처음 도입했다. 지난 6월 8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여론조사를 실시했으며, 총 7,001명의 도민이 참여했다. 최종 순위는 도민 여론조사 결과(20%)와 전문가 발표심사 점수(80%)를 합산해 결정함으로써 정책의 전문성과 함께 도민의 공감도를 반영했다.

 

그 결과 최우수상에 성남시, 우수상에 광명시,시흥시 장려상에 남양주시,포천시, 화성시가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성남시는 ‘성남 생(生)애(愛) 이음 프로젝트’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초·중·고 저출생 인식개선 교육 ▲미혼 청년 매칭 ‘SOLO MON(솔로몬)의 선택’ ▲청년층 취향 기반 교류 ‘커넥터스’ 운영 ▲공공예식장 ‘성남 솔로몬 웨딩뜰’ 운영 ▲맞벌이 가정 돌봄 공백 해소 ‘해님달님 놀이터’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우수상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기본사회조례’를 제정한 광명시의 ‘기본사회가 키우는 광명의 미래’, 여성근로자 셔틀버스·육아출산 대체인력 취업장려금 지원 등을 시행한 시흥시의 ‘근로자의 하루를 돌보는 시흥 워라밸3-STEP’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남양주시의 ‘남양주 아빠육아학교「PAPA아빠! 육아는 처음이지?」’, 포천시의 ‘교육·돌봄·의료·정주를 잇는 포천형 Edu-Care생활권 모델’, 화성시의 ‘정주가 시작되는 화성특례시, 만남부터 정착까지!’가 수상했다.

 

최우수상 수상 지자체에는 우수시책 확산을 위한 1,500만 원의 보조금이 지급되며, 우수상은 각 1,000만 원, 장려상은 각 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경기도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발굴된 우수사례를 시·군과 공유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정책으로 확산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인구구조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정책 발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경진대회에서 공유된 우수사례가 각 시·군으로 널리 확산돼 도민이 체감하는 인구정책으로 이어지고, 올해 처음 도입한 도민 참여 심사가 정책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AI 시대, 흔들림 없이 내 일을 잇다’…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 토크콘서트 개최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북부광역새로일하기센터가 7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경기도 거주 청년 여성을 대상으로 ‘2026년 경력단절예방 토크콘서트–7월 7일, 나의 별을 찾다’를 개최했다.

 

▲ ‘2026년 경력단절예방 토크콘서트' 개최 (사진-경기북부광역새로일하기센터)     ©

 

이번 토크콘서트는 ‘변화하는 AI 시대, 흔들림 없이 내 일을 잇다!’를 부제로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와 고양여성새일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AI 시대 일자리 변화 속에서 여성들의 취업 불안을 덜고, 스스로 경력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행사는 급변하는 직업 환경 속에서 여성들이 자신의 강점과 경력 방향을 점검하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프로그램은 AI 특별강연, 공감토크, AI 체험특강·도구 실습, 직군별 멘토링 등 4부로 구성됐다.

 

특별강연에는 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 연구소 소장이 참여해 최신 AI 경향과 미래 직업시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소개했다. 김덕진 소장은 변화하는 일자리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경력 설계의 중요성을 전했다. 이어진 공감토크에서는 취업 준비와 경력 전환 과정에서 느끼는 고민을 나누고, AI 시대 일자리 변화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AI 활용 특강과 도구 실습을 통해 직접 경력 로드맵을 작성했다.이를 통해 자신의 강점과 경력 방향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진로 계획을 구체화했다. 관심 직무별 소그룹 멘토링에서는 재취업, 직무 선택, 경력 전환 등에 필요한 현장 중심 조언을 듣고 멘토들과 소통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경력단절예방 인식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경력단절예방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고, 커피차와 포토존 이벤트 등에 참여했다. 재단은 이를 통해 경력단절예방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일과 경력을 지속하는 문화 확산에 대한 공감대를 높였다.

 

박종만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여성들이 변화하는 일자리 환경을 이해하고, 자신의 경력을 지속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새일센터와 협력해 여성의 고용 유지와 경력단절예방 지원 기반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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