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취약계층 85가구에 식료품 키트 ‘행복보따리’ 전달

팀솔그리, 후원금 전달 및 포장·배달 자원봉사로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위로 전해

이윤수 기자 | 기사입력 2021/07/14 [10:18]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취약계층 85가구에 식료품 키트 ‘행복보따리’ 전달

팀솔그리, 후원금 전달 및 포장·배달 자원봉사로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위로 전해

이윤수 기자 | 입력 : 2021/07/14 [10:18]

사단법인 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 산하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센터장 홍미숙)는 7월 3일 팀솔그리의 지원을 받아 관내 건강취약계층 재가어르신 85가구에 식료품 키트 ‘행복보따리’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직원과 팀솔그리 단원들이 식료품 키트 ‘행복보따리’를 포장하고 있다.

 

팀솔그리는 기독인 대학생과 직장인으로 구성된 봉사 단체로, 온·오프라인 모금 활동을 통해 후원금을 조성해 결식아동·독거노인·노숙인 등에게 식료품을 지원하고 환경미화, 연탄봉사 등 정기적인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다.

 

팀솔그리는 행복보따리 사업을 위해 500만원의 후원금을 조성해 6월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는 앞서 4월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는 전달받은 후원금으로 과일, 채소, 고기, 대체식품 등을 구매했고, 21명의 팀솔그리 봉사자는 행복보따리를 포장하고 직접 쓴 손 편지를 넣어 어르신 댁에 배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행복보따리는 환경과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비닐봉지 대신 에코백으로 대체했으며, 2주일 치의 다양한 식재료를 담아 어르신들이 혹서기에 균형 잡힌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했다.

 

팀솔그리 박윤호 단장은 “단원들과 함께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게 돼 기쁘다”며 “단원들을 반갑게 맞아주시고 사랑을 받아주신 할머니, 할아버지 모두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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