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소식> 파주보건소, 폭염 대비 방문건강관리 강화한다 등

황성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6/30 [13:34]

<파주시 소식> 파주보건소, 폭염 대비 방문건강관리 강화한다 등

황성수 기자 | 입력 : 2026/06/30 [13:34]

■ 파주보건소, 여름철 폭염 대비 방문건강관리 강화

 

파주보건소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한다.

 

▲ 여름철 폭염 대비 방문건강관리 강화 (사진-파주보건소)     ©

 

최근 평균기온 상승과 폭염일수 증가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고령자와 기저질환자는 경미한 탈수나 체온 상승에도 건강이 급격히 악화될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홀몸 어르신의 경우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운 만큼 선제적인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파주보건소는 여름철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간호사와 영양사 등 전문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을 점검하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밀착형 관리에 나선다.

 

주요 내용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식생활 관리 교육 ▲온열질환 주요 증상 및 위험 신호 안내 ▲열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 시 초기 대응 방법 교육 ▲폭염 대응 꾸러미, 모기기피제, 살충제 등 물품 지원 등이다. 

 

실생활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교육과 물품 지원을 병행해 대상자의 폭염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폭염 특보 발효 시에는 전화 및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을 한층 강화해 응급 상황을 예방할 방침이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폭염은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건강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방문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파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미디어·AI 창작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개최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이 27일 수련관 강당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미디어·AI 창작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 청소년 미디어·AI 창작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사진-파주시청소년수련관)     ©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미디어·AI 창작 프로젝트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창작 과정과 활동 경험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사회와 발표를 맡아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작품을 상영하는 등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소년들은 디지털구름학교 캐릭터 제작 프로젝트 「우리들은 행복캐」, AI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 「AI와 함께, 피쓰메이커」, 청소년 미디어창작 지원사업 「웹예능」 등을 직접 발표하며 기획 의도와 제작 과정, 활동 소감을 공유했다.

 

또한 강당과 로비에는 프로젝트별 창작 결과물을 전시해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캐릭터 작품과 AI 이미지, 제작 과정 기록 등을 함께 전시해 7월 한 달간 청소년들의 창작 활동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성과공유회는 발표와 작품 상영, 전시를 하나의 행사로 연계한 복합형 성과공유회로 운영됐으며, 행사 전 과정을 파주시청소년수련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해 현장을 찾지 못한 시민들도 함께 청소년들의 창작 성과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박종훈 파주시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제작한 창작 결과물을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AI, 영상제작, 공연,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파주시 교하동, 신교하농협 등과 협업해 폐농약 수거함 설치

 

파주시 교하동이 교하·운정지역 농업인들의 오랜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협의한 끝에 신교하농협 경제사업장에 폐농약 수거함 설치를 완료했다.

 

▲ 신교하농협 등과 협업해 폐농약 수거함 설치 (사진-파주시 교하동)     ©

 

이번 수거함 설치는 현장에서 들려온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에서 출발했다. 교하동은 앞서 운영한 찾아가는 ‘똑똑민원실’과 농협 간담회 등을 통해 폐농약병을 안전하고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는 전용 수거함이 절실하다는 건의를 지속적으로 수렴해왔다.

 

현재 교하동과 운정1~6동의 농업인들은 대부분 교하동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에 교하동은 운정 지역을 포함한 7개 동 주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정 설치 장소를 물색했으며, 그 결과 운정1동 관내 신교하농협 경제사업장을 최적의 장소로 결정했다.

 

하지만 해당 부지는 공유지가 아니고 교하동의 관할 구역도 아니어서 관계기관 간 사전 조율이 필요했다. 이에 교하동은 농업인의 실질적인 편의를 최우선에 두고 신교하농협과 운정1동 행정복지센터에 사업 취지를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수거함 설치 이후 관리 및 수거 등의 문제도 있어, 신교하농협을 비롯해 수거함을 설치한 자원순환과, 운정1동, 관할 청소대행업체와 긴밀히 협의해 농협의 부지 사용 동의를 얻었으며, 향후 관리 방안과 원활한 수거 방법까지 합의를 이끌어냈다.

 

권예자 교하동장은 “이번 문제는 관할 구역을 넘어 현장에서 땀 흘리는 농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여러 기관이 힘을 합쳐 이뤄낸 결과”라며 “관계기관 모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소통과 협업의 행정을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규영 신교하농협 조합장은 “영농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농약병 문제로 많은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수거함 설치로 숙원이 해결됐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긴밀히 협력해 농업인의 실익 증진과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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