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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반도체클러스터 초격차 유지 전략 설명 현안 브리핑
경기도지사 당선인 추미애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 반도체초격차전략특별위원회 김용석 공동위원장이 25일 반도체특별법시행령제정(안)과 경기도 반도체 클러스터 초격차 유지를 위한 전략을 설명하는 현안 브리핑을 가졌다.
김 위원장은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신청 요건에 포함된 `수도권 외 지역일 것` 요건이 삭제된 데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추미애 당선인의 `K-반도체 완성형 생태계` 공약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는 법적 여건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경기도 반도체 생태계의 강점을 설명했다. 반도체 공정은 600개 이상의 공정단계와 수천 대의 장비가 실시간으로 맞물리며 한 공정이라도 막히면 인접 소부장 업체가 2시간 이내에 대응해야 수율 손실을 막을 수 있다.
ASML·AMAT·Lam Research·도쿄일렉트론·KLA 등 글로벌 소부장 대기업이 경기도 내에 한국 지사와 R&D센터를 두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다. 설계부터 제조·후공정·소부장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전문 기업들이 촘촘히 연결된 초분업·가치사슬 그리고 수십 년간 수도권을 중심으로 구축된 연구개발 역량이 경기도 반도체 경쟁력의 핵심이다.
반도체 산업은 치열한 국제 경쟁이 펼쳐지는 분야로 이미 중국의 빠른 추격전이 본격화했다. 김 위원장은 “화웨이 AI칩 어센드 920은 엔비디아 H20과 대등한 성능을 내며, 무어스레드 등 스타트업 제품은 블랙웰 성능에 근접했다. CXMT(창신메모리)는 범용 DRAM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고, YMTC(양쯔메모리)는 232단 이상 적층 기술로 범용 시장을 위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지금의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HBM호황에 취해 있으면 안 된다”고 경고하며 무게중심을 온디바이스 AI반도체와 시스템반도체로 이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투 트랙 전략`을 제안했다. 수도권 기존 반도체 집적지역을 즉시 반도체특별법상 클러스터로 지정해 AI시대 초격차의 발판으로 삼고, 새로운 클러스터는 비수도권에 조성함으로써 글로벌 반도체 경쟁에서 초격차를 유지하는 동시에 국가균형발전에도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세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첫째, 전력·용수 인프라와 정주시설 지원으로 경기도 반도체 클러스터를 완성해 설계(팹리스)·제조·후공정·소부장이 집적되는`K-반도체 생태계`를 지원하고. 둘째, HBM 초격차를 유지하면서 차세대 메모리 개발과 첨단 패키징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1위 메모리를 지속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간다. 셋째, 성남 판교를 중심으로 팹리스 200개·스타급 팹리스 40~50개를 육성해 반도체 생태계를 AI·시스템반도체로의 다변화를 지원한다.
현안 브리핑에 나선 김용석 위원장은 31년간 삼성전자에서 시스템반도체를 연구하고 성균관대학교 교수를 거쳐 현재 가천대학교 반도체대학 석좌교수와 반도체교육원장을 맡고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분야 석학이다.
■ 경기준비위 경제분과, 청년 일자리 만드는 핵심 거점 창업혁신공간 방문
경기도지사 당선인 추미애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 경제분과가 24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내 경기창업혁신공간(남부권)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입주 스타트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백혜련 경제분과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분과 위원들과 경기도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창업혁신공간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시설을 둘러본 뒤, 스타트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민선9기 경기도정에 바라는 정책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기창업혁신공간은 예비창업자와 기술기반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창업 거점으로, 현재 경기도 전역에 권역별 거점형 8개소와 지정형 공간 18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남부권 경기창업혁신공간은 지난 4월 개소했으며 인공지능(AI), 바이오·헬스케어, 제조, 지식서비스 분야 등 68개 스타트업이 입주해있다.
경제분과는 이날 코워킹스페이스, 회의실, IR룸 등을 둘러보며 창업 지원 인프라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벡스랩, 이온어스(주) 등 입주기업을 방문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AI기반 교육 플랫폼, 생명과학 연구 지원 플랫폼, AI콘텐츠 제작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대표들이 참석해 투자 유치, 인재 확보, 실증 기회 확대, 글로벌 진출 지원 등 현장의 의견을 전달했다.
백혜련 경제분과 위원장은 입주기업들이 창업혁신공간의 시설과 공간 지원에 만족감을 보이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행정 절차와 공간 활용,판로 개척, 글로벌 진출, 전문 멘토링 등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애로사항을 세심히 살펴 개선이 가능한 부분은 적극 조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과 관련해서는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의 수요와 어려움에 공감하며, 선배 창업가·투자자·전문가와의 네트워킹 강화 등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에 맞는 지원이 필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위원회가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준비위원회 경제분과는 반도체·AI산업 육성, 미래 전략산업 투자 확대, 청년 취·창업 지원 강화 등을 중심으로 민선9기 경기도 경제정책의 실행 로드맵을 마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요 산업 현장과 기업을 직접 찾아 현장 중심의 정책 설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 30분 출근 대전환 특위, 출근길 광역버스 정류소 현장 방문
경기도지사 당선인 추미애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 30분 출근 대전환 특별위원회가 24일 아침 광역버스 정류소 현장을 방문해 출근길 도민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교통 문제의 해답은 사무실이 아닌 도민들이 매일 서 계시는 정류장에 있다"는 당선인의 철학에 따라 추진됐다.
30분 출근 대전환 특위 전용기 부위원장을 비롯한 전문위원, 경기도 교통국장, 화성시 교통국장 등 10여 명은 24일 오전 6시 30분부터 화성시 동탄구에 위치한 메타폴리스 정류소를 찾았다. 해당 정류소는 하루 평균 약 1,600명의 도민이 이용하는 곳으로 광역버스 주요 탑승 거점 중 하나다.
30분 출근 대전환 특위는 출근길 도민들의 버스 이용 현황을 꼼꼼히 확인한 뒤, 현장에서 도민들의 애로사항 등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귀담아들었다. 현장에서 확인한 출·퇴근 불편을 해소하고,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수도권 30분 출근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경기편하G버스, 친환경2층 전기저상버스 도입 추진 등 광역교통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다.
전용기 30분 출근 대전환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늘 새벽 현장에서 체감한 도민들의 긴 대기시간과 피로감은 탁상에서는 알기 어려운 고충이었다"며 "당선인의 의지대로 경기도가 주도해 광역버스 노선을 확충하고 운행을 늘려 도민들의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교통 복지를 대폭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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