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 신현철 의원, 손동숙 의원, 정민경 의원 등 의정소식 (6월17일)

김종광 기자 | 기사입력 2026/06/17 [20:49]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 신현철 의원, 손동숙 의원, 정민경 의원 등 의정소식 (6월17일)

김종광 기자 | 입력 : 2026/06/17 [20:49]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 관내 고등학교 사격부 격려 방문

- 김의장, “체육활동에 매진하는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관심 이어갈 것”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6월 16일 관내 학교 운동부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주엽고등학교 사격부를 방문했다.

 

▲ 사진1 고양특례시의회     

 

이번 방문은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며 체육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고양특례시 청소년 선수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엽고 사격부는 최근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고양특례시 청소년 체육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제6회 홍범도장군배 전국사격대회 여자고등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 주니어 신기록을 수립하며 우승을 차지했으며, 제2회 IBK기업은행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도 단체전 우승과 최예인 선수의 개인전 입상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 사진2 고양특례시의회     

 

이날 김 의장은 학생 선수들과 지도자를 만나 훈련 과정과 운동부 운영 현황을 살피고, 꾸준한 노력으로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는 학생들에게 응원의 뜻을 전했다. 또한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기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학교체육 현장의 어려움과 지원 필요 사항을 청취했다.

 

김운남 의장은 “체육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르고, 도전과 협동의 가치를 배우는 중요한 성장 과정”이라며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학생 선수들의 노력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고양특례시의회도 관내 청소년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학교체육과 청소년 체육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 넓은 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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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철 의원, '시민의 곁에서 배운 4년'

 

고양특례시의회 신현철 의원(개혁신당)은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집행부와 의회를 향한 정책적 제언과 당부를 전했다.

 

▲ 신현철 의원(사진-고양특례시의회)

 

신 의원은 발언에 앞서 동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부족한 부분이 많았음에도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4년은 시민의 삶과 지역의 미래를 고민하며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시민의 대리인으로서 맡은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했지만, 더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아쉬움과 성찰의 마음도 함께 갖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고양시의 미래 성장 전략으로 바이오 연구기관 유치와 첨단산업 육성, 그린바이오와 스마트팜 조성, 수목원·식물원 확대, 하천 중심의 친수공간 조성 등을 제시하며 “사람이 찾아오는 도시를 넘어 일하고 연구하며 정주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덕양의 자연환경은 개발의 제약요인이 아니라 고양시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이자 차별화된 경쟁력”이라며 “이러한 방향성은 특정 정치세력의 공약을 넘어 고양시 미래를 위한 공통 과제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집행부를 향해서는 “지방자치의 본질은 소통과 협치에 있다”며 “의회를 견제의 대상이 아닌 시민의 삶을 함께 책임지는 정책 파트너로 존중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들은 거창한 정책보다 생활 속 불편이 해결되는 과정에서 행정에 대한 신뢰를 형성한다”며 시민 중심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는 7월 출범하는 제10대 고양특례시의회를 향해서도 “우리는 정당의 이해를 대변하기에 앞서 시민의 뜻을 실현해야 할 공적 책무를 지닌 존재”라며 “정파적 대립보다 협력과 정책 경쟁을 통해 시민에게 더 나은 해법을 제시하는 의회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함께 일하는 공직자와 의회 직원들에 대한 존중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공직자와 의회 직원들의 전문성과 헌신이 뒷받침될 때 의회의 정책과 발언도 시민 삶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발언 말미에는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시민 안전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신 의원은 “폭우와 폭염 등 각종 재난이 일상이 된 시대에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의 최우선 책무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어떠한 정책적 성과보다 시민의 안전과 생명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신 의원은 “지난 4년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비록 의회의 역할은 마무리하게 되었지만 앞으로도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고양시 발전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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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숙 의원, 풍동천 관리 공백 안전사고 문제 지적

 

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손동숙 의원(환경경제위원회)은 제304회 임시회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풍동천 관리 공백으로 인한 시민 안전사고 문제를 지적하며, 고양시의 무책임한 행정과 소극적 대응을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손동숙 의원(사진-고양특레시의회)

 

손 의원은 “풍동천은 법적으로 고양시가 관리해야 할 소하천임에도 풍동2지구 도시개발사업 준공 및 관리권 이관 절차가 완료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시공사와 행정기관이 서로 책임을 미루고 있다”며 “결국 행정의 책임 공백 속에서 시민 안전만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 2월 풍동천 보행로에서 한 시민이 정비되지 않은 돌부리에 걸려 부상을 입은 사고를 언급하며 “사고 이후 피해 시민은 고양시와 사업시행자 측에 수차례 도움을 요청했지만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답변만 반복됐고, 현재까지도 제대로 된 설명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이 다쳤는데도 책임지는 기관이 없고 시민이 직접 책임기관을 찾아다녀야 하는 현실은 행정의 부재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시민 안전보다 책임 회피가 앞서는 행정을 시민들이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겠느냐”고 질타했다.

 

손 의원은 현재 풍동천이 퇴적물과 악취 문제뿐 아니라 정비되지 않은 산책로, 건설 잔재물, 미비한 안전시설 등으로 지속적인 민원과 안전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민들이 직접 ‘엘로이봉사단’을 구성해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 대해 “행정이 해야 할 일을 주민들이 대신하고 있다”며 “봉사자 보험 가입과 활동 물품 구입까지 주민들이 부담하는 현실은 행정의 무관심을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특히 담당 부서가 ‘관리권 이관 전에는 시가 안전시설 설치나 유지보수를 할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행정은 못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조직이 아니라 시민 안전을 위해 가능한 방법을 찾는 조직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자치에는 특례와 행정적 재량이라는 제도가 존재한다”며 “실제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고 안전사고까지 발생한 공간이라면 관리권 이관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시민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것이 행정의 책임”이라고 밝혔다.

 

손 의원은 ▲풍동천 산책로 및 위험구간에 대한 부분 선인수 관리체계 검토 ▲안전사고 피해 시민에 대한 실질적 구제 방안 마련 ▲수질 개선과 보행환경 정비, 안전시설 확충을 포함한 종합관리계획 수립 등을 촉구했다.

 

끝으로 손 의원은 “시민 안전은 행정 절차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며 

“고양시는 더 이상 풍동천 문제를 방관하지 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풍동천 조성에 즉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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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경 고양시의원, ‘미담장학회 수탁 운영 여성창업지원센터’ 투명성·고용 안정성 의혹 제기

- 5분 자유발언 통해 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 운영 실태 비판

- 시의회 서류제출 요구에 핵심 자료 무더기 제출 거부

- 4인 조직에서 1년간 채용 6회 반복 …“고양시, 민간위탁 감독 책임 다하고 전면 재점검해야”

 

고양시가 민간에 위탁해 운영 중인 ‘고양시 여성창업지원센터’의 수탁기관인 미담장학회를 둘러싸고, 공적 검증 회피 가능성과 인력 운영의 불안정 문제가 고양특례시의회에서 제기됐다. 

 

▲ 정민경 의원(사진-고양특례시의회)

 

정민경 의원은 17일 열린 제304회 본회의에서 “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를 수탁하여 운영 중인 미담장학회를 둘러싼 노동 문제 등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어 논란이 된 바 있다”며, 고양시 차원의 점검 필요성을 제기했다.

 

■ 4인 상근 조직서 채용 6회… 노동환경 우려 고조

정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수탁 운영을 시작한 센터 관련 채용 공고는 6차례나 진행됐다. 현재 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는 센터장을 포함해 4명이 근무하는 소규모 조직이다. 

 

정 의원은 “이처럼 작은 조직에서 핵심 인력의 교체가 단기간에 반복되는 것은 조직의 안정성과 노동환경 모두에서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위험 신호”라고 우려를 표했다.

 

■ 비식별 처리 요구에도 ‘깜깜이 회신’… 공적 검증 회피 의혹

정 의원에 따르면, 지난 5월 19일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료제출을 공식 요청하며, 개인정보는 비식별 처리 후 제출하도록 명시했다. 당초 제출 기한은 5월 22일이었으나, 제출 기한을 경과한 이후인 6월 4일이 되어서야 최종 제출되었다. 

 

그러나 제출된 자료의 내용 또한 충분하지 않았다.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비식별 처리 후 제출이 가능한 자료로 보임에도 불구하고 ‘개인정보 보호' 라는 이유로 상당 부분 제출이 거부되었으며, 심지어 기관의 기본 운영 규정인 취업규칙과 복무규정, 인사·징계규정은 물론, 조직 내 갈등을 확인할 수 있는 ‘직장 내 괴롭힘 처리 내역’까지 “수탁기관의 고유 자료”라는 이유로 제출 의무가 없다고 자료제출을 거부했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공공의 사무를 맡은 수탁기관이 비식별 처리라는 전제를 두고도 공적 검증 자료를 폭넓게 막아선다면, 결국 남는 것은 설명이 아니라 회피이고 신뢰가 아니라 의심”이라며 기관 스스로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 “고양시, 방어·침묵 대신 철저한 점검과 감독 책임 다해야”

정민경 의원은 고양시가 지도·감독 권한 적극적으로 행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의원은 고양시에 세 가지 사항을 강력히 요청하였다. ▲자료 제출 지연 및 제한 사유의 타당성 점검, ▲비식별 처리 후 제출 가능한 자료의 과도한 은폐 여부, ▲채용·고용승계·인사노무 관리 등 면밀한 조사와 결과 공개 등이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여성창업지원센터는 고양시민의 예산으로 운영되는 공적 기관이며, 그 안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노동은 존중받아야 한다”면서 “밀실 속 운영이 아니라 투명한 운영이 공공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며, 한 번의 자료 요구로 끝내지 말고 이 문제가 바로잡힐 때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할 것을 고양시와 의회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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