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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효살롱협동조합이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서귀포 지역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 50세대에 3만 5,000원 상당의 '사랑의 생일도시락'을 전달했다. 두 기관은 매월 정기적으로 생일음식 나눔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하효살롱협동조합은 서귀포시 하효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설립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생산·판매와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 일자리 창출과 마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제주산 식재료로 만든 '하효맘 과즐'은 조합의 대표 상품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하효살롱협동조합은 ‘우리 마을의 문제는 우리가 해결하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가치를 실현한다’는 설립 취지에 따라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해왔다. 매월 진행하는 생일음식 나눔행사는 그 핵심 사업으로,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이 대상 가구를 발굴·연계하고 조합 전 직원이 생일도시락을 직접 제작해 전달하는 민·관 협력 구조로 운영된다.
이번 6월에는 정갈한 밑반찬 도시락에 전 직원이 직접 제주 전통 방식으로 만든 상웨빵과 쌀로 빚은 증편을 더했다. 어르신들에게 고향의 맛과 정겨운 추억을 함께 전하고자 한 정성이 담겼다.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강희정 관장은 "매월 거르지 않고 함께해주는 하효살롱협동조합 덕분에 복지 사각지대의 어르신들이 생일마다 따뜻한 관심을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하효살롱협동조합 김미형 이사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생일만큼은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한 끼를 드실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하효살롱협동조합은 현재까지 누적 약 350세대에 사랑의 생일도시락을 전달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생일을 직접 축하하고 안부를 챙기는 이 활동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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