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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경기 여성창업 경진대회’ 창업 아이디어 12팀 발굴
경기도가 11일 수원 경기남부 꿈마루에서 ‘2026년 경기 여성창업 경진대회’ 본선을 열고 유망 여성창업 아이디어를 제안한 대상 수상자 한태순 대표 등 총 1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본선에는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독창성과 사업성이 돋보이는 우수 아이디어 12건이 무대에 올랐다.
본선 진출자들은 5월 중순 진행된 창업 전문가와의 1:1 맞춤형 멘토링(2회)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또한 경기도는 본선 심사에 앞서 진출작들의 독창성 확보를 위해 선행기술조사를 함께 추진하는 등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쳤다.
참가자들은 창업·투자 전문가 등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앞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PT 발표를 진행하고 날카로운 질의응답을 거치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4명, 장려상 4명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은 한태순 대표의 반려동물 이동가방 ‘RESHELL’이 수상했다. 해당 제품은 분리 세탁과 재활용이 가능한 모듈형 구조를 적용해 실용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이윤진 대표의 사춘기 자녀용 상단 시트 분리형 ‘퀵 체인지 베개 커버’, 정지희 대표의 인공지능(AI) 기반 생애주기 맞춤형 스냅&프로필 작가 추천 및 촬영 예약 플랫폼 서비스 ‘담아봐’, 김재윤 대표의 말 한마디 없이 사진 한 장으로 아이돌 굿즈를 제작할 수 있는 최고가 매칭 서비스 ‘포카스테이션’이 수상했다.
경기도는 일회성 시상에 그치지 않고,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후속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향후 개별 상담을 거쳐 시제품 제작, 특허 출원, 브로셔 제작 등 맞춤형 사업화 프로세스를 밀착 지원한다.
이와 함께 고양, 남양주, 안성 등 도내 10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경기도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를 통해 창업 상담, 보육 공간 지원, 전문가 컨설팅 및 네트워킹 등 여성 창업의 전 과정을 지속적으로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박연경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올해 대회에서는 기술성과 창의성을 두루 갖춘 완성도 높은 유망 여성 창업가들이 대거 발굴돼 기대가 크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꿈마루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플랫폼을 통해 여성들의 용기 있는 창업 도전이 안정적인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 ‘글로벌 유니콘 캠퍼스’ 참여기업 25개 사 모집…투자유치·해외진출 지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5일까지 ‘2026년 경기 스타트업 아카데미 글로벌 유니콘 캠퍼스’ 참여기업 25개 사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중동 정세 불안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으로 글로벌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도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해외시장 진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본점 주소지가 경기도에 위치한 기술 분야 창업기업이다. 최근 3년 이내 1,000만 원 이상 투자유치 실적을 보유한 7년 이내 기술분야 창업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산업 분야 기업은 창업 10년 이내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단계별 성장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올해는 지난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유치, 기술융합, 글로벌 비즈니스 등 3대 중점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참여기업 사전진단 ▲담임·특화 멘토링 ▲IR Clinic ▲투자라운드 밋업 ▲AX스케일업 랩 ▲Global Ready▲G-Connect Day ▲G-유니콘 데모데이 등으로 구성됐다.
투자유치 분야에서는 IR Deck 고도화와 스피치 컨설팅, 국내·외 투자기관 대상 데모데이와1대1 밋업 기회를 제공한다. 기술융합 분야에서는 AI 기반 비즈니스 전환과 기술사업화 전략 수립을 돕는다. 글로벌 비즈니스 분야에서는 전문가 교육과 맞춤형 멘토링, 해외 투자자 대상 IR 및 비즈니스 밋업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한다.
지난해는 이 과정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 25개 사를 지원했으며, 참여기업들은 투자유치 6건, 총 16억 4,000만 원 규모의 성과를 거두며 사업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사업 종료 이후에도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성장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수료기업 가운데 우수기업에는 총 4억 원 이상의 직접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인 팁스(TIPS) 연계도 추진한다.
백인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타트업본부장은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 속에서 스타트업의 경쟁력은 투자유치 역량과 기술혁신, 해외시장 개척 능력에서 결정된다”며 “글로벌 유니콘 캠퍼스를 통해 도내 유망 스타트업이 세계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검증받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5일 오후 5시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플랫폼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The 경기패스’ 가입자 200만 명 돌파…1인당 월평균 5만 3,000원 환급
경기도민이라면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의 교통비 일부를 환급해주는 ‘The경기패스’ 가입자가 6월 11일 200만 명을 돌파했다. 2024년 5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년 1개월, 2024년 10월 100만 명 돌파 이후 20개월 만이다.
The경기패스는 전국 어디서나 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신분당선 등 대중교통 이용 시 교통비의 일부를 환급해 주는 경기도형 교통비 지원 정책이다. 청년 연령기준을 K-패스의 19~34세에서 19~39세까지 확대해 매달 대중교통 비용의 20~53%(일반 20%, 청년·어르신·다자녀2 30%, 다자녀3 50%, 저소득 53.3%)를 환급해준다.
The경기패스 가입자 200만 명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약 60%(121만 명)가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 환급 대상이었으며, 4월 기준 1인 평균 약 5만 3,000원씩을 환급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월정액 개념의 ‘모두의 카드’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자 편의를 더욱 강화했다. 일정 기준금액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초과 금액을 환급해 사실상 정액권 형태의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도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더욱 낮추고 있다.
The경기패스는 은행 및 카드사를 통해 K-패스 전용카드를 발급받은 뒤 K-패스 누리집 또는 앱에서 회원가입과 카드등록을 하면 경기도민 여부 확인 후 일반형과 모두의 카드 환급액을 비교해 자동으로 높은 혜택이 적용된다.
이에 더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은 고유가 상황에 대응해 환급 기준을 일시적으로 완화하며 도민의 교통비 부담을 적극적으로 낮췄다.
정률 환급 방식인 기본형은 대중교통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출·퇴근 시차 시간대(오전 5시 30분~6시 30분, 9시~10시, 오후 4시~5시, 7시~8시) 이용 시 기존보다 30% 상향된 환급률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일반 국민은 50%, 저소득층은 최대 83.3%까지 요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정액권 형태인 ‘모두의 카드’ 역시 약 50% 환급기준 금액을 인하했다.
경기도는 도민들이 절감된 교통 비용을 외식과 문화·여가 활동 등에 사용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 확대를 통한 승용차 이용 감소로 탄소 배출 감축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윤태완 경기도 교통국장은 “The경기패스 가입자 200만 명 돌파는 도민 여러분의 선택과 신뢰가 만든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며 민생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는 체감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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