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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로 제작한 영화만 참가하는 AI 영화제 개최
경기도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 창작 활성화를 위해‘2026 대한민국 AI콘텐츠 어워즈’를 개최하기로 하고 7월 12일까지 출품작을 모집한다.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롯데시네마 수원(수원역)에서 열릴 예정인 이번 대회는 생성형AI 기술을 활용한 영화·영상 콘텐츠를 대상으로 ▲중편 경쟁 ▲단편 경쟁 ▲백남준 특별상 등 총 3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중편 경쟁 부문은 30분 이상 60분 미만의 작품, 단편 경쟁 부문은 30분 미만의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장르에 대한 제한은 없다. 백남준 특별상 부문은 분량에 제한 없이 백남준 작가의 예술 세계를 AI기반 창작 방식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공모한다.
심사를 통해 중편 경쟁 및 단편 경쟁 부문에서는 총 18편의 본선 진출작과 9편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백남준 특별상 부문에서는 2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총상금 규모는 7,000만 원이다.
경쟁 부문 본선 진출작은 오는 10월 중 2주간 진행되는 영화관 상영과 시상식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 기본법’에 따른 AI투명성 표시 기준을 적용해 모든 출품작에 AI생성 사실 표기를 의무화했다. 영상 내 로고·워터마크 삽입, 시작·종료 자막 표기, 메타데이터 기반 비가시적 워터마크 등 지정된 방식 중 하나 이상을 적용해야 한다.
대한민국 AI콘텐츠 어워즈는 2024년 대한민국 AI국제영화제란 이름으로 시작됐으며 2025년부터 명칭을 변경해 개최하고 있다. AI필름 스튜디오 리더격으로 불리는 마테오AI스튜디오의 ‘마테오’가 2024년 첫 회 대상을 차지했으며, 2025년 대상작 ‘존재하지 않는 영화(The Cinema That Never Was)’는 대한민국 AI콘텐츠 어워즈 대상 이후 18개의 영화제에서 추가로 수상하며 전 세계 영화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지숙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AI기술이 창작 환경을 빠르게 변화시키는 가운데 이번 어워즈가 창작자들의 실험적 시도와 새로운 영상 문법을 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국내·외 AI콘텐츠 창작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 관련 세부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www.gcon.or.kr) 내 ‘사업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출품은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 경기도자미술관, 대학도자교육협회 협력전 ‘도예의 미래’ 개최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이 오는 7월 12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 제3전시실에서 대학도자교육협회(KACE, Korean Association of Ceramic Education) 협력전 ‘도예의 미래-지속가능성에 대한 진단’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급격한 기술 환경 변화 속에서 동시대 도예의 지속가능성과 미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18개 도자예술 관련 학과 교수와 대학원생이 참여해 약 250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대학 도예교육 현장의 연구·창작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경기도자미술관은 전시 공간 제공과 홍보를 지원하고, 전시 연계 학술 프로그램 운영에도 협력한다.
지난 5월 29일 전시 개막에 맞춰 기조강연과 학술 섹션 발표, 작품토론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특히 이대형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 예술감독이 참여한 기조강연에서는 동시대 도예의 방향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경기도자미술관과 대학도자교육협회는 5월 2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예 분야의 학술·전시 교류 확대와 차세대 도예 인재 육성,도자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향후 공동 학술 행사와 전시 운영,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과 전시는 미술관과 대학 도예교육 현장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도예가들의 창작과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동시대 도예의 발전과 도자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학도자교육협회(KACE)는 전국 도예 관련 대학(원)연합체로, 매년 학술 캠프와 협력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기도자미술관과의 협력전 ‘경계 위의 C.L.A.Y’를 개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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