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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인천시,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선정…국비 170억 확보해 전문인력 양성
경기도와 인천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사업에 선정돼 2031년까지 국비 170억 원을 확보했다.
경기·인천 컨소시엄은 지역 대학, 전문 기관이 하나로 묶인 거대 산·학·연 연합체로 구성됐다. 이들은 에너지 전환 흐름 속에서 관련 산업 성장을 위한석·박사급 전문 인력양성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에너지기술 공유대학’을 추진한다.
주관기관인 한국공학대학교를 비롯해 성균관대학교, 아주대학교, 경기대학교, 가천대학교 등 5개 대학이 참여하며, 인천시의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와 교육 및 연구 기반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한다.
투입되는 재원은 향후 6년간 국비 170억 원에 더해 경기도 32억 원, 인천시 13억 원 등 총 215억 원이다. 경기산학융합원과 인천테크노파크가 주도해 양성된 인재가 도내 기업 취업 시 인건비를 직접 지원하고, 현장 실습 프로그램, 창업 지원,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 등을 가동해 기업과 인재의 동반 성장을 이끈다.
사업 선정이 확정됨에 따라 참여 대학들은 온·오프라인 교육과정 개설을 준비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 수혜학생을 모집하고 하반기부터는 학·석·박사과정별로 특화된 신재생에너지, 전력계통, 탄소중립 등 전문교육과정을 개강한다.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인턴십과 현장실무 프로그램도 여름방학부터 운영된다.
이와 함께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기업 애로기술 해결 프로그램 등 산·학 협력과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된다.
변상기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에너지 산업의 시장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전문 인력 확보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기도가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과 인재 양성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전과 협력해 복지시설 250곳에 냉·난방기 설치비 최대 400만 원 지원
경기도가 한국전력공사(경기북부본부, 경기본부)와 협력해 고양과 용인 등 17개 시·군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250곳을 대상으로 고효율 냉·난방기 구매 비용을 시설당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하는 ‘기후격차 해소 복지시설 냉·난방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총 10억 원이 투입되는 올해 사업은 한전이 전체 사업비의 50%를 부담하고, 나머지 비용을 경기도와 시·군이 공동으로 부담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복지시설에는 고효율 기기 구매 가격의 100% 이내에서 최대 400만 원까지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시·군 수요조사를 거쳐 선정된 사회복지관, 노인의료복지시설,장애인거주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앞서 경기도는 2024년 10월 한전과 ‘경기도형 기후격차 해소를 위한 EERS(고효율기기 보급)보급 협약’을 체결하고, 2027년까지 3년 동안 총 30억 원을 투입해 약 780곳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약 8억 4,000만 원을 집행해 도내 복지시설 279곳에 최신 고효율 냉·난방기 설치를 마쳤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고효율 냉·난방기 지원을 통해 온실가스 감소 및 사회복지시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복지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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