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박람회재단, 고양산업진흥원, 고양문화재단 소식

김종광 기자 | 기사입력 2026/05/16 [16:30]

고양국제박람회재단, 고양산업진흥원, 고양문화재단 소식

김종광 기자 | 입력 : 2026/05/16 [16:30]

고양국제박람회재단, 2026 고양시 MICE 얼라이언스 상반기 정례회의 개최

-3년 만에 개편 후 재가동…신규 회원사 참여 확대·비즈니스 네트워킹 기반 강화

 

(재)고양국제박람회재단(대표이사 이창현)은 지난 14일 고양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2026 고양시 MICE 얼라이언스 상반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 2026 고양시 MICE 얼라이언스 상반기 정례회의 개최(사진-고양시)

 

고양시 MICE 얼라이언스는 고양시 MICE 산업 활성화와 민·관·산·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운영되는 협력체로, 컨벤션뷰로 조직 개편 이후 약 3년 만에 진행된 회원사 현행화 작업을 통해 전시·컨벤션, PCO, 여행사, 호텔, 서비스 기업 등 총 75개 회원사로 재정비됐다. 이번 정례회의는 개편된 얼라이언스 회원사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공식 네트워킹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는 얼라이언스 회원사 25개 사를 비롯해 유관기관 및 관계자 등 35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 가운데 더피크닉, 주식회사 행아웃, 디엠지숲, 엠케이1025 등의 2024~2025년 창업리그를 통해 고양시 MICE 육성센터에 입주한 신규 기업들도 얼라이언스 회원사로 새롭게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2026년도 주요 사업 방향 공유와 함께 신규 회원사 소개가 진행됐으며, 기존 회원사 중 사업 소개를 희망한 6개 기업이 자사의 사업 분야 및 협업 가능 영역 등을 자유롭게 발표했다. 참가자들은 서로 교류하며 기업 간 네트워킹 및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고양시 대표 유니크베뉴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개최돼 참가자들에게 차별화된 MICE 콘텐츠를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현대모터스튜디오 상설 전시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해 유니크베뉴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재단은 이처럼 고양시 MICE 인프라와 유니크베뉴 자원을 연계한 네트워크 프로그램 운영 모델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행사 종료 후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프로그램 만족도 및 향후 협업 수요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행사 전반 만족도 및 향후 재참여 의향을 확인한 결과, 긍정적인 응답이 100%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회원사 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실질적 교류가 이뤄졌다”며, “유니크베뉴와 연계한 프로그램 구성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재)고양국제박람회재단 이창현 대표이사는 “이번 정례회의는 회원사 간 실질적인 교류와 협업 기반을 연결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양시 MICE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기업 간 네트워크 활성화와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고양시만의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특색 있는 MICE 생태계를 조성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육성센터 입주기업과 기존 MICE 산업 관계자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MICE 산업 생태계 내 연계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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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산업진흥원, IP융복합 콘텐츠 제작 본격 추진

-8개 사 참여, 오는 10월 결과물 전시…기업 육성과 시민 체험 확대

 

고양산업진흥원(원장 한동균)은 지난 13일 고양문화창조허브에서 ‘IP융복합 콘텐츠 비즈니스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 고양산업진흥원, IP융복함 콘텐츠 제작 본격 추진(사진-고양시)

 

이번 보고회는 올해 선정된 과제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사업 관계자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양특례시와 고양문화재단, 진흥원, 주관기업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 2027년 말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에 앞서 우수 IP 발굴과 콘텐츠 기업 육성을 목표로 ‘콘텐츠 사업화 지원사업’과 ‘IP융복합 콘텐츠·상품 제작 지원사업’을 공모해 지난 4월 13개 기업을 선정한 내용을 공유했다.

 

콘텐츠 사업화 지원사업에는 ▲㈜디케(S3D 입체 미디어아트 ‘고양의 이음: 설화의 맥박’), ▲㈜웨스트월드(V.I.P XR: Virtual Idol Production), ▲㈜포디비전(고양시 3대 설화 XR 체험전 ‘불·길·돌’), ▲요망진 스튜디오(사운드 가드닝), ▲㈜망그로브(수중 실사 미디어아트 ‘세노테 빛’) 등 5개 사가 참여해 VR·AR·MR·XR·홀로그램, 디지털아트 등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한다.

 

IP융복합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에는 ▲도비캔버스㈜(웹소설 IP 기반 AI 인터랙티브 로맨스 게임 콘텐츠), ▲콜라보(ClownTown IP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콘텐츠), ▲㈜파브아트웍스(고양 캔버스: 빛나는 우리 삶, 예술이 머무는 순간) 등 3개 사가 선정됐다.

 

진흥원은 오는 10월 고양문화재단과 함께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결과물 시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본 사업을 통해 지난 3년간 28개 기업을 지원해 ▲기업 유치 2개 사 ▲투자 유치 35억 원 ▲IP 획득 70건 확보 ▲CES 혁신상 수상 ▲300명 이상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

 

한동균 진흥원장은 “기업들의 우수한 IP와 첨단기술이 결합된 콘텐츠가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사업화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고양시가 콘텐츠 산업 거점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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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양문화재단, 창작 판소리 신작 <눈, 눈, 눈> 개최

 

(재)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남현)은 오는 6월 27(토)~28일(일) 양일간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평단과 관객의 극찬을 받은 이자람의 판소리 신작 <눈, 눈, 눈>을 개최한다.

 

 

▲ 재)고양문화재단, 창작 판소리 신작 <눈, 눈, 눈> 개최 

 

이자람 판소리 <눈, 눈, 눈>은 러시아의 대문호 레프 톨스토이의 단편 소설 『주인과 하인(Master and Man)』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1800년대 눈보라 치는 러시아의 혹독한 겨울 숲을 배경으로, 자신의 이익만 좇던 상인 바실리와 일꾼 니키타가 길을 잃고 헤매는 하룻밤의 이야기를 그린다. 탐욕과 이기심으로 가득했던 인물이 극한의 상황을 마주하며 느끼는 생경한 순간들을 통해 인간 본성에 대한 묵직한 질문과 진정한 구원의 메시지를 던진다.

 

소리꾼 이자람은 <사천가>(2007)를 시작으로 <억척가>(2011), <노인과 바다>(2019) 등을 연이어 발표하며 전통 판소리가 가진 동시대성을 바탕으로 판소리의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 <노인과 바다> 이후 2025년에 첫선을 보인 이 작품은, 무대 위 부채를 든 소리꾼 한 명과 고수(이준형)의 장단만으로 125분(인터미션 포함)의 긴 극을 밀도 있게 채운다.

 

특히 <눈, 눈, 눈>은 최근 '제 4회 서울예술상'에서 전통 부문 최우수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입증했다. 또, 세계 최대의 연극 축제인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Festival d'Avignon)'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루며 한국 창작 판소리의 글로벌한 위상을 다시 높이고 있다. '바탕소리'라는 전통 양식을 고수하면서도 무대를 순식간에 광활한 설원으로 뒤바꾸는 이자람 특유의 에너지가 언어와 국경을 넘어 세계적인 공감대를 이끌어낸 것이다.

 

또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6 공연예술유통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우수한 예술 작품을 지역 관객에게 선보임으로써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돼 눈길을 끈다. (재)고양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이자람의 신작을 고양시민들에게 더욱 합리적인 관람료로 제공하며 공공 공연장으로서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남현 (재)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눈, 눈, 눈>은 이자람의 압도적인 소리와 톨스토이의 깊은 통찰이 결합된 검증된 명작”이라며 “여름의 초입에서 차가운 설원이 건네는 삶에 대한 따뜻한 위로와 묵직한 감동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눈, 눈, 눈>은 고양문화재단의 시그니처 기획 프로그램인 ‘2026 새라새 ON 시리즈’의 주요 라인업 가운데 하나다. 매년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실험적이고 수준 높은 무대를 엄선해 온 ‘새라새 ON’은 이번 공연을 통해 판소리의 연극적 확장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지역 관객들에게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자람 판소리 <눈, 눈, 눈>의 예매는 고양문화재단 누리집(www.artgy.or.kr) 또는 전화(☎1577-7766)를 통해 가능하며, 청소년 및 65세 이상 할인, 예술인 패스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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