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소식>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관계기관 합동훈련 등

조응태 기자 | 기사입력 2026/05/15 [14:08]

<파주시 소식>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관계기관 합동훈련 등

조응태 기자 | 입력 : 2026/05/15 [14:08]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관계기관 합동훈련 실시

 

파주시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5.15.~10.15.)을 앞두고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14일 문산천 둔치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파주시를 비롯해 경찰, 소방, 경기도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관계기관 합동훈련 (사진-파주시)     ©

 

훈련은 시간당 80mm 이상의 극한강우와 서해 조위 영향으로 문산천이 범람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야간 시간인 오후 9시에 실제 주민들이 훈련에 참여함으로써 실전형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파주시는 현장 상황을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파했으며, 경찰은 주민 대피지역으로 설정된 곳을 통제하고, 소방은 하천변 행락객을 수색·구조했다. 각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일원화된 지휘 체계를 확립했다.

 

또한 노령층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우선 대피 대상자를 최우선으로 대피시키고, 대피명령에 따라 이재민 대피장소를 개방해 구호물품을 배부하는 등 주민 대피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이상기후 현상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예측하기 어려운 극한호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실전과 같은 합동훈련과 철저한 현장점검을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15일부터 시작되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 동안 취약요소를 집중 점검하고, ‘인명피해 제로’와 ‘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미비점을 보완해나갈 방침이다.

 

하천·계곡 불법점용시설 원상회복 이행 여부 집중 점검

 

파주시가 하천과 계곡 주변 지역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 결과 4월 말 기준 총 204개의 불법점용시설을 적발했으며, 원상회복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하천·계곡 불법점용시설 원상회복 이행 여부 점검 (사진-파주시)     ©

 

이번 점검은 중점 관리지역인 설마천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불법점용시설 정비 전담팀(TF)’ 단장인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이 직접 현장 점검을 주재했으며, 하천관리과장, 산림정원과장, 적성면장 등이 참석했다.

 

합동 점검반은 적성면 설마리 일원 설마천 하천구역 내에 설치된 평상, 가설건축물, 가설파이프 등 불법 시설물에 대한 원상회복 이행 여부를 확인했으며, 적성면 마지리 일원 자연발생 유원지의 산림계곡도 함께 점검했다.

 

파주시는 하천과 계곡이 시민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공공자산인 만큼 하천구역 내 무단 시설물 설치 등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절차에 따라 조치하고,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건전한 하천환경을 유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불법점용시설 정비 전담팀(TF)’ 단장인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점검은 단순 계도에 그치지 않고 실제 이행 여부까지 확인하는 후속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시정명령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현장을 확인해 불법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인도 1분 주·정차도 주민 신고로 과태료 부과한다

 

파주시가 보행자 안전 확보와 올바른 주·정차 질서 확립을 위해 인도(보도) 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주민신고제 홍보를 강화한다.

 

▲ 인도(보도) 내 불법 주·정차 차량 (사진-파주시)     ©

 

최근 인도 불법 주·정차 주민 신고 기준과 과태료 부과 여부에 대한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파주시는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신고 요건과 단속 기준을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현행 파주시 주민신고제 기준에 따르면 보도는 ‘보도와 차도가 구분된 도로의 보도’를 의미하며, 차도에서 보도를 침범해 주·정차한 경우 주민 신고 대상이 된다. 또한 사유지·대지·주차장에 주차할 시 보도에 걸쳐 있는 차량이 인도의 2분의 1 이상 또는 차체의 2분의 1 이상을 침범한 경우에도 주민 신고에 따른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될 수 있다.

 

신고는 스마트폰의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동일 위치에서 차량번호와 위반 지역이 확인되는 사진 2장(1분 이상의 간격)을 제출하면 가능하며, 위반 시 승용차 기준 4만 원, 승합차 기준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현재 24시간 운영 중인 인도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는 6월 2일부터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변경 운영될 예정이며, 시민 혼선 방지를 위해 안내문 배포 등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성원 파주시 주차관리과장은 “인도 위 불법 주·정차는 시민의 안전한 보행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올바른 주·정차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가람도서관, 지역 감성 더한 ‘골목을 바꾸는 작은 가게들’ 운영

 

파주시 가람도서관이 2026년 컬렉션버스킹 ‘골목을 바꾸는 작은 가게들: 가람로21번길을 읽다’를 통해 파주시민의 일상 공간인 파주시 운정1동 가람마을 상가를 무대로 다양한 주제의 컬렉션과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컬렉션버스킹’은 가람도서관을 위탁·관리하는 느티나무재단이 2019년부터 추진해온 ‘팝업 도서관 프로젝트’로,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질문과 주제와 관련된 도서를 수집해 전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도서관이 지닌 확장된 역할과 다양한 문화적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5월 19일부터 6월 7일까지 가람도서관 1층 로비 및 참여 상점의 작은 서가에서는 다채로운 주제의 도서 전시가 운영된다. 행사 기간 동안 가람도서관 로비를 방문하면 도장 모으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도장판을 수령할 수 있으며, 가람마을 상가 곳곳을 거닐며 책과 공간을 함께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5월 29일 오후 7시 30분 ‘카페 라브리’(가람로21번길 25-15)에서는 최지인 시인의 저서 낭독 및 신작 발표와, 전유동 싱어송라이터의 공연이 어우러진 ‘시가 머문 자리, 음악이 흐르다’가 진행돼 초여름 저녁의 감성을 한층 더 풍성하게 채워줄 예정이다.

 

이어 5월 31일 오후 4시 ‘촉촉베이커리’(가람로 21번길 47)에서는 지역 연주 단체 ‘파주 문화 예술포럼 재즈 트리오’가 함께하는 음악회 ‘재즈가 머무는 오후’가 열려 일상 공간 속에서 여유롭고 감각적인 음악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가람도서관(☎031-949-25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봉성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가람마을 상가에 전시된 도서도 일반도서와 같이 대출이 가능하다. 따뜻한 계절, 시민들이 가까운 일상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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