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소식> ‘2026년 경기도 AI 챌린지’ 공모 선정 등

이윤하 기자 | 기사입력 2026/05/12 [13:55]

<의정부시 소식> ‘2026년 경기도 AI 챌린지’ 공모 선정 등

이윤하 기자 | 입력 : 2026/05/12 [13:55]

‘2026년 경기도 AI 챌린지’ 공모 선정…사업비 3억 원 확보

 

의정부시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 경기도 AI 챌린지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3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4월 27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기반 축제 운영 플랫폼 ‘의정부 페스타마루’ 개발 및 실증에 본격 착수한다.

 

 

의정부시는 지역 특성과 행정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AI 서비스 모델을 기획해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특히 AI 기술 보유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화형 AI 에이전트와 온톨로지 기반 AI 데이터베이스를 결합한 ‘의정부 페스타마루’를 제안했다.

 

의정부시는 서면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사업의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축제·행사 관리가 상시 행정업무로 자리 잡아가는 흐름에 대응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정보 비대칭과 안전관리의 한계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복합적으로 전개되는 축제 현장 상황에도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시는 오는 8월까지 시스템 개발을 완료한 뒤 각종 축제에서 시범 운영을 거쳐 회룡문화제에서 최종 실증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시민 참여와 활용도를 높이고,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의정부형 AI 축제 운영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립해나갈 방침이다.

 

심경이 의정부시 AI융합정보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 축제 운영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축적해 일관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인공지능의 혜택을 공유할 수 있는 혁신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재생에너지 확대 추진…전력 자립 기반 강화

 

의정부시가 전력 수요 증가와 정부의 ‘지산지소(지역에서 생산해 지역에서 소비)’ 에너지 정책 기조에 대응해 연료전지 발전과 태양광 확대 등 신재생에너지 정책 추진에 나선다. 안정적인 전력 생산 기반을 구축해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시민 생활 안정과 기업 활동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 도봉차량기지 연료전지 발전소 조감도 (사진-의정부시)     ©

 

정부 에너지 정책은 전력을 지역에서 생산·소비하는 ‘지산지소’ 체계로 전환되고 있다. 현재 의정부시 전력자립률은 약 1%로, 경기도 평균(62%)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사실상 ‘전기 소비도시’에 머물러 있는 구조로, 향후 전력요금차등제가 도입될 경우 요금 부담 증가와 함께 시민 생활 및 기업 경쟁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의정부시는 개발이 대부분 완료된 도시로 대규모 발전설비 부지 확보에 한계가 있다. 이에 시는 적은 면적으로 높은 효율을 낼 수 있는 연료전지를 현실적인 대안으로 보고 전력 생산 기반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확대도 병행해 분산형 에너지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도봉차량기지 연료전지 발전소(39.6MW)가 4월부터 가동되면서 의정부시 전력자립률은 약 19%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약 10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해 외부 전력 의존도를 낮추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의정부시는 또 공공청사와 공영주차장 등 공공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자체 전력 생산을 늘리고 공공부문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활용 가능한 부지를 지속 발굴해 재생에너지 생산 기반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기 햇빛 자전거길 조성 사업’에 참여해 자전거도로 상부 공간 등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단독주택 중심의 태양광 보급 확대도 추진한다. 도시 경관과 안전성, 주민 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에너지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연료전지와 태양광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통해 전력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과 기업이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상반기 의정부사랑지역화폐 부정유통 일제단속

 

의정부시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5월 11일부터 6월 7일까지 4주간 2026년 상반기 의정부사랑지역화폐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경기도와 합동으로 추진되며,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및 주민신고 등을 통해 확인된 의심 가맹점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물품 판매 또는 용역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환전하는 행위 ▲사행산업·유흥업소 등 제한업종에서의 지역화폐 사용 ▲지역화폐 결제 거부 ▲현금과 차별대우 등이다.

 

의정부시는 단속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 및 시정조치를 실시하고, 부정유통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 및 운영지침에 따라 가맹점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부당이득 환수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지역화폐 정책 확대에 따라 부정유통 방지 필요성이 커진 만큼, 경기도와의 협업을 통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 신뢰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지역화폐는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정책 수단인 만큼, 부정유통 행위는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건전한 지역화폐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해 가맹점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정부시협의회, ‘따뜻한 사랑의 밥상’ 나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정부시협의회가 8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사랑의 밥상’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따뜻한 사랑의 밥상’ 나눔 (사진-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정부시협의회)     ©

 

행사를 통해 희망풍차 결연세대 175가구와 북한이탈주민 청소년들이 함께 공부하는 한꿈학교 및 지역 내 취약계층에 오이소박이와 불고기 200인분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와 정서적 위로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봉사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함께 안부를 살피며 이웃 간 정을 나눴다.

 

특히 이날은 어버이날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봉사원들은 함께 ‘어버이 은혜’ 노래를 부르며 감사의 마음을 나눴고, 준비한 케이크를 함께 나누며 서로를 격려했다. 현장에는 웃음과 따뜻한 정이 가득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정부시협의회 양점숙 협의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봉사원들의 정성이 이웃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 곁에서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정부시협의회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희망풍차 결연 활동, 정서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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