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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청과 접경지 일대 말라리아 퇴치 협력 강화 간담회
파주시가 7일 임진각국민관광지 내 디엠지(DMZ)생태관광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임승관 질병관리청장 주재로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관계기관 협력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말라리아 환자 발생 빈도가 높은 경기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민·관·군 공동 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질병관리청을 비롯해 수도권질병대응센터, 경기도, 파주시, 김포시, 국방부, 경기도의료원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기관별 말라리아 퇴치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파주시는 말라리아 관리의 중요성이 큰 지역인 만큼, 환자 조기 발견과 신속 진단 체계, 군부대와의 공조 방역, 고위험지역 집중 관리 등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현장의 건의 사항을 질병관리청에 전달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말라리아는 특정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완전한 퇴치가 어려운 감염병인 만큼, 민·관·군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대응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더욱 공고히 해 말라리아로부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파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주민이 만드는 지속가능 관광…공모사업 4개 선정
파주시가 실무심사 및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 지속가능 관광 프로그램 공모사업’ 4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파주시 지속가능 관광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주민 주도의 특색 있는 관광 프로그램 발굴과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 관광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3,000만 원 규모로 추진된다.
이번 공모는 기본단계와 확산단계로 구분해 진행됐으며, 기본단계는 신규 프로그램 발굴 및 시범운영에, 확산단계는 사업의 고도화와 내실화를 통한 확산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기본단계 3개 사업과 ▲확산단계 1개 사업 등 총 4개 사업이며, 선정된 단체에는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은 ▲디엠지(DMZ) 접경지역 체험 ▲역사·정원 기반 관광 ▲농촌·문화예술 체험 ▲로컬푸드 연계 관광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광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파주시는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심화교육과 성과공유회를 병행해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확산 가능성을 높이고, 향후 자립 가능한 관광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 콘텐츠가 확대되고, 지속 가능한 관광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제24회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 성황리 개최
어린이날을 맞아 파주출판도시에서 개최된 ‘제24회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가 나흘 간의 일정을 마치고 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출판도시문화재단이 주최한 이번 축제는 ‘책 나와라 뚝딱! 과자 나와라 뚝딱!’을 주제로 기획됐으며,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지혜의숲을 비롯해 출판도시 내 실내·야외 공간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파주시에 따르면 이번 5월 첫 주 연휴 동안 4만 3,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현장을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 현장에서는 47개 출판사와 단체가 참여한 북마켓이 운영됐으며, 주제도서 전시, 어린이 강연, 보드게임 등 책과 놀이를 결합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농심 새우깡 그리기’, ‘대교 크레욜라 초크아트 체험’, ‘사각사각 플리마켓’을 비롯해 여러 인기 제과점에서 운영하는 반짝매장, 매체 예술(미디어아트) 전시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풍성함을 더했다.
또한 파주맘, 파주경찰서, 교하도서관,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한글박물관, 파주인쇄소공인 특화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이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 공간 역시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어린이책잔치 홍보를 위해 설치된 파주시 상징 ‘파랑이’ 대형 풍선은 어린이들의 사진 명소로 자리잡으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현장을 찾은 한 학부모는 “‘오픈하우스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방문해 보고 싶던 출판사 공간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었고, 체험 연수나 공연 프로그램의 완성도도 높아 멀리서 찾아온 보람이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를 지역을 대표하는 가족 중심 문화축제로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체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제10회 경기도 환경대상 ‘최우수 기관’ 선정
파주시가 경기도에서 주관한 제10회 ‘경기도 환경대상’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2023년부터 2025년 3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성과를 발판 삼아 올해 또다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지속 가능한 환경정책을 선도하는 지방정부로서 확실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3차 종합평가의 3단계 심사로 진행됐다.
파주시는 공통지표 21개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 환경교육센터·탄소중립지원센터 통합 모델 구축 ▲경기 북부최초 유아기후환경교육관 조성을 통한 차별화된 환경 특화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모두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시민 주도의 일상 속 탄소중립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및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주민자치회와의 업무협약(MOU) 체결 등이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9월 경기도 ‘제18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준태 파주시 환경국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함께 이룬 값진 성과”라며 “효율적이고 투명한 환경정책을 통해 앞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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