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재외동포청, 재외동포 권익향상과 노후소득보장 협약 체결

700만 재외동포의 외국연금 수급권 확보 및 디지털 장벽 해소 기대

조응태 기자 | 기사입력 2026/05/09 [11:42]

국민연금공단-재외동포청, 재외동포 권익향상과 노후소득보장 협약 체결

700만 재외동포의 외국연금 수급권 확보 및 디지털 장벽 해소 기대

조응태 기자 | 입력 : 2026/05/09 [11:42]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과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700만 재외동포가 국민연금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고, 해외에서 거주하며 쌓은 외국 연금 수급권을 놓치지 않도록 지원하여 노후소득 보장 안정화를 위해 5월 8일(금),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에서 ‘재외동포 권익향상 및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8일(금),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에서 국민연금공단과 재외동포청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 재외동포청) 

 

주요 협력 사항으로 국내 본인인증 수단이 없는 재외동포들이 국민연금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재외동포 인증시스템을 국민연금 서비스와 연동해 ‘디지털 장벽’을 해소하기로 했다. 동포들이 해외에서도 연금 청구와 수급권 확인 등 국민연금의 주요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민연금은 재외동포청이 구축 중인 동포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하여 재외동포의 외국연금 가입기간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는 그동안 놓치고 있던 외국연금 수급권 확보에 결정적 혜택이 될 전망이다. 

 

▲ 국민연금공단-재외동포청, 재외동포 권익향상과 노후소득보장 협약 체결  

 

미국연금에 가입했으나 가입기간 부족으로 연금을 포기하고 있던 사람이 국민연금과 합산 시 수급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공단으로부터 안내받을 수 있게 되어 수급권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 기대된다. 

 

아울러 두 기관은 5월 18일 ‘미국 사회보장청(SSA) 한국방문 미국연금 청구 서비스’에 대한 협력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하여 주요 사업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 5월 8일(금),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에서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과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 재외동포청)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재외동포들의 연금서비스 이용이 더 편리해지고 더 든든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연금은 재외동포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재외동포들의 노후소득 보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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