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환경의 날 맞아 ‘환경 한마당’ 진행

조응태 기자 | 기사입력 2021/06/06 [12:37]

고양시, 환경의 날 맞아 ‘환경 한마당’ 진행

조응태 기자 | 입력 : 2021/06/06 [12:37]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6월 5일(토) 제26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화정역 문화광장, 일산동구 호수자연학습센터에서 ‘환경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 행사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환경보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 6월 5일(토)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환경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사진-고양시)

 

이날 화정문화광장에서는 ▲체험마당- 저탄소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등 ▲홍보마당- COP28 고양시 유치 홍보,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서명 운동 등 ▲전시마당-환경사진 전시회 ▲나눔마당-환경관련 제품판매 등이 진행됐다.

 

이어 시립합창단의 합창 공연에 맞춰 참석자 전원이 ‘2050 탄소중립 바로 지금 나부터!’를 주제로 탄소중립 깃발을 흔드는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 6월 5일(토)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환경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사진-고양시)

 

같은 날 호수자연학습센터 인근 행사장에서는 ‘우리의 한 걸음을 모아요’라는 부제로 ▲배움마당-고양시 우수환경프로그램 체험, 놀이마당, 탐사마당 등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열렸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40명의 신청자를 30명씩 나눠 행사를 진행, 아이들과 부모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2050년까지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도시로 전환할 것을 선언했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녹색건축, 저공해자동차 보급 등 실질적 정책으로 옮겨나가고 있다”며 “행사에 준비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환경이 일상으로 녹아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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