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가스안전 업무협약

’가스타이머콕’ 무료 설치로 전국 연금수급자 12000가구 안전사고 예방한다

이윤수 기자 | 기사입력 2021/05/17 [22:46]

국민연금,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가스안전 업무협약

’가스타이머콕’ 무료 설치로 전국 연금수급자 12000가구 안전사고 예방한다

이윤수 기자 | 입력 : 2021/05/17 [22:46]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은 5월 17일(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가스안전차단기 ’타이머콕‘ 무료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가정 내 부주의로 인한 고령층의 가스 사고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 5월 17일(월), 김용진 이사장(왼쪽)이 한국가스안전공사 임해종 사장(오른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국민연금)

 

이번 협약으로 올해 6월부터 ’타이머콕‘ 무료 설치를 연간 4000가구씩 지원하여 2023년 12월까지 전국의 만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 12000가구에게 혜택을 줄 예정이다. 국민연금은 대상자 선정과 접수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타이머콕‘ 설치 및 안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타이머콕‘은 음식물 조리 시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 밸브가 차단되는 안전장치로 국민연금은 작년 7월 전북지역 연금수급자 800가구, 11월 기초연금수급자 400가구에도 가스안전차단기 무료 설치를 진행했다.

 

김용진 이사장은 “가스안전장치 보급 사업을 확대 추진해 연금수급자 어르신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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