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케이엔젤(대표 이재희)은 2월 22일(토)부터 오는 3월 9일(일)까지 고양시 서정마을 12단지(서정마을2로 17) 초입에 자리한 ‘해밀 서정갤러리’에서 첫 전시회 <시니어 예술을 꽃피우다>를 개최한다. 

▲ 케이엔절, '해밀 서정갤러리'에서 <시니어 예술을 꽃피우다> 전시

양성수 시인의 시가 담긴 사진과 김경순 작가의 그림을 전시하는 해밀 서정갤러리는 전시 공간 약 17평 규모로 LH에서 제공하는 사회적기업공간 행복나눔센터 1층에서 만날 수 있다. 

케이엔젤 이재희 대표는 “평범한 이웃들의 작품을 전시할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운명처럼 제 앞에 이 전시공간이 생겼다”며 “창고로 사용하던 공간에 시간과 비용, 정성을 가득 담아 우리 이웃들과 전문작가들을 위한 소규모 예술공간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해밀’은 비온 뒤 맑게 갠 하늘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서정'은 이재희 대표가 존경하는 이춘환 한국화가의 호이기도 하고 전시공간이 있는 서정마을을 모두 아우르는 의미로 갤러리 이름에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