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별내동1단지주민단체연합회 회원 50여명은 2월 28일(금) 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별내동 1단지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플로깅 활동은 신학기 개학을 맞아 학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등하교할 수 있도록 돕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 별내동 주민들이 28일, 등굣길, 놀이터 등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사진-위스테이별내사협)

주민들은 남양주덕송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시작해 별내별가람역 주변, 아파트와 상가 주변, 어린이놀이터 등의 쓰레기를 주웠고, 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주민단체연합회 한천현 회장은 “저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더욱 살기 좋은 별내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약속을 했다. 

한편, 별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유미)에서 진행하는 “별내 환호성” 프로그램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드높일 수 있도록 센터와 상호 협력하는 협약을 맺었다. 

별내동1단지주민단체연합회는 2021년 설립된 이래로, 주민 주도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연합회는 별가람마을1-2, 별내별가람한라비발다, 별내아파크 1차 및 2차, 위스테이별내 등 아파트 단지와 덕송마을회, 식송마을회 등 빌라단지, 별내평화마을공동체와 별내공방네트워크 등 주민단체들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