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 2025년 설 명절 화재 예방 캠페인 실시

설 명절 대비 지역 응급의료협의체 간담회 개최

조응태 기자 | 기사입력 2025/01/28 [12:08]

고양소방서, 2025년 설 명절 화재 예방 캠페인 실시

설 명절 대비 지역 응급의료협의체 간담회 개최

조응태 기자 | 입력 : 2025/01/28 [12:08]

고양소방서는 1월 24일(금) 설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 급증이 예상되는 행신역(KTX역)에서 화재예방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24일(금) 행신역(KTX역)에서 화재예방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고양소방서) 

 

이날 캠페인에는 화재 없는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한 ▶주방화재 안전수칙 및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에 따른 주의사항 홍보 ▶설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등을 홍보했고, 또한 행신역 대합실에 소방안전체험 부스를 설치하여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기도이물폐쇄 응급처치), 완강기 사용법 등을 시민들이 체험하는 행사도 실시했다.

 

박기완 서장은 “설 명절 특성상 많은 가족이 모이는 주택에서 음식물을 조리하기 위해 화기 취급이 많아 크고 작은 화재가 빈번히 발생한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여 사전에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에도 안전하게 대피할 수 완강기 사용법을 숙지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23일(목), 연휴기간 응급상황을 대비, 지역 응급의료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고양소방서) 

 

한편, 고양소방서는 앞선 23일 설 명절 연휴기간 응급상황을 대비하고, 소방서와 지역 내 의료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역 응급의료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양소방서장 및 재난대응과장은 지난 21일부터 23까지 명지병원, 더 자인 병원 등 관내 응급의료기관과 강소병원 3곳을 방문하여, 병원장 등 병원 주요 실무진과 설 명절 대비 응급의료공백을 방지하고, 응급의료시스템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설 명절 비상대응 기간 중증 · 경증환자 분산이송을 위한 이송체계 운영 논의 ▲119구급 스마트시스템을 이용한 병원선정으로 응급환자 생존율 향상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이 포함되었다.

 

박기완 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설 명절 기간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 며 “앞으로도 지역 응급의료협의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응급환자 소생률 향상 및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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