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 지난해 마케팅 지원사업 통해 1,217개 사 지원

조응태 기자 | 기사입력 2025/01/08 [10:27]

경기도주식회사, 지난해 마케팅 지원사업 통해 1,217개 사 지원

조응태 기자 | 입력 : 2025/01/08 [10:27]

경기도주식회사가 지난해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1,217개 사를 지원하고, 400억 8,100만 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2024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은 크게 3가지로 구성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책이다.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과 홈쇼핑 방송 지원, 해외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을 하나로 통합 운영하면서 다방면으로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했다.

 

구체적으로는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720개 사를 지원, 약 107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했고, 킴스클럽과 롯데마트와 연계한 오프라인 마케팅으로 127억 원의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역직구 마케팅을 통한 수출 판로개척 지원 및 홈쇼핑 방송 지원도 수행했다.

 

특히 올해 성과 중 킴스클럽 주요 30개 점과 함께 ‘경기도 위크’ 행사를 통해 약 68억 원, 롯데마트 전체 지점과의 연계 할인 행사로 약 59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이밖에 중소기업 자생력 강화를 위해 39개 대형 유통플랫폼 현직 상품기획자(MD)를 초빙해 유통 상담회를 개최해 도내 기업 101개 사가 참여하는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경기도 산하기관과의 협업 성과도 두드러졌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테크노파크와 수출 매칭 을 통해 2개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해 약 114억 원의 실적을 거뒀다. 이밖에 한국도자재단, 가평군청과 함께 수출 매칭 및 미국 현지 판촉전도 추진했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지난해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도내 중소기업의 실적뿐만 아니라 향후 발전에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고 더욱 발전된 지원사업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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