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은해) 소속 ‘도네이션 크루 프로젝트’ 청소년들이 지난 12월 26일(목), 마포구 환경보호를 위한 플로깅활동 수익금 전액을 마포복지재단에 전달했다.

▲ 마포복지재단 기탁식 모습(사진-마포청소년문화의집)

이번 프로그램은 마포구 내 초등학교 5학년 청소년 10명이 기후위기 라는 사회문제에 공감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작은 실천으로 10일간 플로깅 챌린지와 주민 대상 모금활동을 진행한 행동기부 캠페인이다.

마포청소년문화의집 이은해 관장은 "청소년이 스스로 사회문제를 찾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선한영향력을 가진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도네이션 크루 모금활동 모습(사진-마포청소년문화의집)

기탁식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우리의 작은 행동이 기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신기하고 뿌듯하다"며, "추운 날씨에 플로깅을 하는 게 힘들기도 했지만 챌린지를 통해 동네가 점점 깨끗해지는 걸 느꼈고, 친구들과 주민분들이 기부로 동참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고 활동 소감을 나눴다.

한편, 마포청소년문화의집은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네이션 크루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