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내년에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사회진출 역량 개발 지원사업’ 예산을 편성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경쟁력을 높이고 원활한 사회진출을 돕는다.
이 사업은 도내 12만 4천여 명의 고3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이 주도적으로 선택한 교육활동과 자격증 취득 등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전국 고교 3학년 학생의 약 30%에 달하는 경기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설계와 사회진출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한 것이다. 수능 이후 졸업 때까지 학생 개인이 사회에서 쌓고자 하는 최초 경력 준비를 교육청이 함께 응원하고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기도교육청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은 “고3 학생의 사회진출 역량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세부 예산은 도교육청 유관부서, 도내 유관기관 등과 면밀히 검토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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