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사회적경제기업 소통과 교류의 장인 ‘2024 사회적경제인의밤’ 행사가 지난 9일(월) 고양시 풍동 YMCA 유스센터에서 허선주 고양시협동조합협의회장 사회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도선 고양시사회적경제연합회장을 비롯해 80여 명의 고양시사회적경제연합회 임원과 고양시사회적경제기업 대표와 임직원 등이 참여했다. 

▲ 9일(월) 고양시 YMCA 유스센터에서 ‘2024 사회적경제인의밤’ 행사가 열렸다.

특히 이동환 고양시장,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 이택수 경기도의원, 고덕희 고양시의원, 고미정 일자리재정국장, 고명님 소상공인지원과장, 고병인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팀장, 한동균 고양산업진흥원장, 주형준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등이 자리를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유공자 표창에는 (주)대창 박찬도 대표, 함께하는우리 홍정봉 대표, 시큐리트존 이주영 대표, 감쪽&가치 채은경 대표, 다시시작 안연원 대표, 사회적협동조합 동감의 김연옥 대표가 고양특례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 9일(월) ‘2024 고양시 사회적경제인의 밤’에서 이동환 고양시장과 수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동환 시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적 경제는 단순히 경제적 가치를 넘어서 우리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성과 또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 만큼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셔서 지역발전에 이바지해주시길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상에는 가야애드 서수열 대표, 에스앤소프트 이광재 대표, 박피디와 황배우 황유진 대표, 숲이랑 사회적협동조합 나은경 대표, 배드민턴 사회적협동조합 강태식 대표가 수상했다. 

▲ 9일(월) ‘2024 고양시 사회적경제인의 밤’에서 김운남 고양시의장과 수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은 이윤을 재투자하고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모두 어렵다고 하는데 고양시가 발전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고양시의회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박도선 고양시 사회적경제연합회 회장은 “올 한해도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 서로를 위하는 따뜻한 손길과 신뢰가 있었기에 우리 고양시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사회에서 더 큰 가치를 창출하고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로 간의 협력과 연대, 신뢰를 바탕으로 고양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더 풍요롭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더 나아가 사람을 아끼고 사랑하는 공동체를 이루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 9일(월) ‘2024 고양시 사회적경제인의 밤’에서 박도선 고양시 사회적경제연합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현재 고양시 사회적경제연합회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까지 4개의 협의체로 구성된 87개 사회적기업, 86개의 사회적협동조합 그리고 마을기업, 자활기업, 일반협동조합까지 총 44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임직원 가족 포함 약 1만여 명이 넘는 큰 경제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