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신한은행-한국자원순환(사협} “사회적기업 종사자 자녀에 장학금 총 2,000만 원 전달”- 사회적기업, 자원순환 사업으로 기금 마련해 근로자 자녀 10명 선정해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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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장학 사업은 기존의 장학사업에 더해 부모님이 근무하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와 부모님을 이해하는 기회로 쇼츠를 제작해 제출토록 하였고 이에 대한 소감을 수여식에서 발표했다. 부모님과 부모님이 근무하는 사회적기업에 대해 장학생들은 새롭게 알게 된 사실과 느낌을 가감 없이 발표해 수여식장을 훈훈하게 해 주었다.
‘신한 그린애 장학사업’은 사회적기업 종사자 자녀 중 13세~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했고 사회적기업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좋은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쇼츠영상을 제작해 개인 SNS에 게재토록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은행이 기부한 불용품이 사회적기업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는 것뿐만 아니라, 장학사업까지 진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된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황인열 한국자원순환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자원순환사회를 촉진하고 자원순환을 활성화하는데 이바지하고자 설립된 한국자원순환사회적협동조합이 신한은행, 한기협과 뜻있는 행사를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대기업과 사회적기업이 협업하는 좋은 사례로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고진석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상임대표는 “이번 공모에서는 쇼츠 영상을 제작하도록 하여서인지 많은 청소년이 참여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면서 “다음에는 쇼츠 제작 등 사회적기업 홍보뿐 아니라 일반 장학생 모집도 병행하여 더 많은 사회적기업 종사자 자녀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한 그린愛 장학사업’은 2014년부터 신한은행이 기부한 불용품을 한국자원순환사회적협동조합에 소속된 사회적기업이 재활용/친환경 처리하며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기금으로 적립해 2016년에는 3,000만 원, 2020년에는 2,900만 원, 올해는 2,000만원 규모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