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액션, 사회적기업 투자유치 역량강화 광주권역 IR 대회 우수기업 선정해양 폐그물 업사이클링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과 경제 모델 구축주식회사 스몰액션(대표 정태영)이 사회적기업 성장 지원을 목표로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이 주관하는 ‘2024년 사회적기업 투자유치 역량강화 광주권역 IR 대회’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매년 약 65,000톤의 폐그물이 한국 바다에 버려지며, 이는 해양 생태계와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현재 폐그물 처리율은 3%에 불과하고, 어민들의 시간과 자금 부족으로 인해 이 문제는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
스몰액션은 폐그물을 업사이클링하여 가방, 파우치 등의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며, 해양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또한, 특허받은 섬유 기술과 친환경 인증을 기반으로 제품의 품질과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고 있다.
스몰액션은 신안군, 강진군, 고흥군 등 지자체와 협력하여 연간 약 375톤의 폐그물을 안정적으로 수거하며, 이를 자체 특허 기술을 통해 고품질 리사이클링 원단으로 가공하고 있다. 국제 친환경 인증(GRS)을 획득하여 신뢰성과 친환경 가치를 입증하였다.
또한, 폐그물을 활용한 ESG 캠페인과 환경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며, B2C 시장뿐만 아니라 B2B 및 B2G 분야로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사업 초기 대비 매출은 10배 증가하였으며, 누적 처리한 폐그물은 350톤에 달한다.
스몰액션은 2025년까지 매출 40억 원을 목표로 B2C 상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2026년까지 약 5,500톤의 폐그물을 처리하며 해양 환경 개선과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 프로젝트와 ESG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태영 대표는 “스몰액션은 작은 행동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해양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통해 환경 보호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개최된 ‘2024 전국 사회적기업 투자유치 역량강화 IR 대회’에는 권역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24개 기업이 참여하여, 심화 멘토링과 IR Deck 디자인 지원을 통해 투자 유치 역량을 강화했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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