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이지태스크가 ‘2024년 사회적 기업 투자유치 역량강화 서울권역 IR 대회’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이 주관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는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지태스크는 중소기업과 프리랜서 간의 시간제 업무 매칭을 통해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한국 내 700만 개 이상의 중소기업 중 많은 기업이 인력 채용 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프리랜서들은 안정적인 일자리와 정당한 보상을 확보하기 어렵다. 이지태스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기업과 프리랜서 간의 신뢰 기반 업무 환경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지태스크 플랫폼은 기업과 프리랜서를 연결하는 중간 관리 시스템으로, 노쇼 방지, 업무 완료 후 정산 관리, 신뢰성 있는 채용을 보장한다. 기업은 이 플랫폼을 통해 필요한 시간에 적절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고, 프리랜서도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다.
특히 이지태스크는 365일 24시간, 10분 단위로 업무를 맡길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유연한 인력 운용을 지원한다. 기업은 블로그 콘텐츠 작성, 숏폼 제작, 마케팅 설문조사, 미리캔버스 교육 등의 업무를 손쉽게 맡길 수 있으며, 해외 거주 프리랜서 2,000여 명과 연결돼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도 가능하다. 또한 프리랜서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과 실제 업무 기회를 제공해 취업 준비와 커리어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최근 글로벌 딥테크 액셀러레이터 페이스메이커스로부터 프리A 투자를 유치한 이지태스크는 이를 기반으로 2025년까지 미국, 싱가포르, 일본 등 해외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미 싱가포르 파트너사를 확보했으며, 미국 현지에 상주 직원을 파견해 고객 특성을 파악하고 있다. 또한 영어 버전 플랫폼을 출시해 해외 기업 및 프리랜서 고객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지태스크 전혜진 대표는 “이지태스크는 중소기업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며 적합한 인재를 신속히 찾을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프리랜서 모두에게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해 글로벌 시장에서 시간제 업무 매칭의 표준이 되겠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개최된 ‘2024 전국 사회적 기업 투자유치 역량강화 IR 대회’에는 권역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24개 기업이 참여해 심화 멘토링과 IR Deck 디자인 지원을 통해 투자 유치 역량을 강화했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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