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샘물터(대표 윤필선)가 사회적기업 및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이 주관한 2024년 세종권역 IR대회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 샘물터의 지하수 관리 솔루션 시스템 (사진=샘물터)

샘물터는 기후변화로 인한 물 자원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하수 관리 솔루션을 개발, 운영하며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을 실현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자동 지하수위 측정기 ‘우물셈’과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윤슬’이 있으며, 이를 통해 지하수의 효율적 관리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특히, 샘물터는 최근 인도네시아 및 튀니지 등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며, 현지 정부와의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시흥시와의 협력으로 지하수 관리 솔루션 시범 도입을 계획 중이며, 기술력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윤필선 대표는 “우수기업 선정을 통해 샘물터의 기술력과 사회적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하수 관리와 환경 보호를 위한 혁신적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물관리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11월 2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개최된 ‘2024 전국 사회적기업 투자유치 역량강화 IR 대회’에는 권역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24개 기업이 참여하여, 심화 멘토링과 IR Deck 디자인 지원을 통해 투자 유치 역량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