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 박람회 성황리 개최-인천광역시 하명필 행정부시장 "오늘 이 자리는 노력이 결실이 되는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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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첫날인 22일 오후 2시 기념식에서는 제1회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 박람회 공동추진위원 ▲손일균 회장(인천광역시협동조합협의회) ▲김성근 회장(인천광역시공정무역협의회) ▲최환 회장(인천광역시사회적기업협의회) ▲이정원 회장(인천광역시마을기업협회) ▲김용구 센터장(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문명국 센터장(마을기업지원기관) ▲이혜연 센터장(인천광역시상생유통지원센터 더담지) 등 7명이 무대에 올라 개회를 선언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기본소득당 용혜인 당대표는 "인천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특별히 뜻깊은 행사이다.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중앙정부가 예산을 편성하고, 사회적경제 관련 여러 단체들이 주관해서 진행했다. 지난해 부산에서 다섯 번째 박람회가 열렸고, 올해 이곳 인천에서 여섯 번째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중앙정부가 일방적으로 취소했다"면서 "하지만 인천은 좌절하기 않았습니다. 인천광역시와 사회적경제 당사자들이 힘을 모아 박람회를 스스로의 힘으로 만들어 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협동과 연대의 결과로 만들어진 소중한 자리에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2일 첫째 날 프로그램으로는 ▲사회적경제박람회 개막식 ▲제6회 사회적경제 가치대상 ▲전국사회적경제센터협의회 협력컨퍼런스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설명회 ▲지역 돌봄 통합지원 활성화 방안 토론회 ▲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 활성화 방안 토론회 ▲마을기업인의 날 및 포럼 ▲협동조합 네트워크 및 토론회 등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23일 둘째 날 프로그램으로는 메인행사로 Hall1에서 ▲인천 소셜임팩트 모의투자대회 ▲제10회 사회적경제 한마음 워크숍 ▲사회적경제박람회 폐회식 부대행사로 오전에는 ▲사회적경제를 통한 지역 주거문제 해결방안-사회주택포럼(113호~115호) 오후에는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경진대회(113호~115호) 진행될 예정이다.
메인행사장 Hall1에 들어서면 '우리동네 사회적경제 반장(사반장)' 서포터즈분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전문성을 활용하여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봉사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전시중에 있으며, 사회적경제 성과전시존, 소셜플러스마켓을 운영으로 인천광역시 우수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 볼 수 있다.
박람회 운영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인천에 있는 더 많은 시민들이 사회적경제 대해 알게되고 당사자 조직 간 서로 연대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