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12일 고양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예비 벤처농업인 5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기 고양벤처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고양벤처농업대학은 2개 과정(농산물 마케팅반, 치유농업 전문가반)을 개설해 지난 3월 개강했으며, 이론과 현장 교육, 워크숍, 선진지 견학 등의 과정을 진행했다.
특히 미래형 첨단 스마트도시인 고양시의 농업을 주도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전자상거래 기술교육, 챗지피티(Chat GPT) 활용 교육 등을 편성해 교육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고양벤처농업대학 학장인 이동환 고양시장은 “농업 마케팅과 치유농업 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농업 현장과 밀착된 실습과정을 거친 수료생들이 앞으로 고양 스마트시티 안에서 농업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벤처 농업인으로 활발히 활동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벤처농업대학은 지난 2007년 친환경반을 시작으로 올해로 18년의 전통을 이어온 교육과정으로, 1,229명의 전문 농업인을 배출하며 영농이론과 현장실무를 겸비한 농업 전문인력 양성의 산실이 돼 왔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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