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경옥당한의원, 국제학술대회 ‘ICMART 2024’서 한방 체중감량 사례 발표

ICMART 2024 국제학술대회서 한국 한방 체중감량 사례 주목
37개국 1000여 명 의료진 참가한 권위있는 학술대회서 성과 발표
고도비만 환자 평균 15kg 이상 감량 성공 사례 공유

오진숙기자 | 기사입력 2024/11/03 [15:32]

광교경옥당한의원, 국제학술대회 ‘ICMART 2024’서 한방 체중감량 사례 발표

ICMART 2024 국제학술대회서 한국 한방 체중감량 사례 주목
37개국 1000여 명 의료진 참가한 권위있는 학술대회서 성과 발표
고도비만 환자 평균 15kg 이상 감량 성공 사례 공유

오진숙기자 | 입력 : 2024/11/03 [15:32]

광교경옥당한의원 김승규 원장의 비만 환자에 대한 한방 체중감량 사례가 지난 달 제주도에서 열린 ‘국제침술협의회 (ICMART, International Council of Medical Acupuncture and Related Techniques) 2024’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고 3일 밝혔다.

 

▲ 광교경옥당한의원 김승규 원장     ©

 

ICMART는 1983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창립되어 전 세계 3만5,000여명의 의료인이 활동하는 통합의학 분야 단체이다. 이번’ 제37회 국제학술대회’에는 전 세계 총 37개국 1,007명에 달하는 의료인들이 참가하여 총 52개 세션에서 214명이 구두 발표를 했고 247명이 포스터 발표를 하는 등 침술을 비롯한 통합의학의 최신 연구와 임상에 대한 학술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광교경옥당한의원 김승규 원장은 포스터 발표자로 선정돼 ‘Adult Male Obesity Patients Treated by Korean Medicine Treatment : A Case Series’라는 주제로 BMI 30 이상의 고도 비만 환자에 대한 한방 체중감량의 성공적인 사례를 세계에 알렸다.

 

▲ 국제학술대회 국제침술협의회 2024 에 참가한 광교경옥당한의원 김승규 원장     ©

 

해당 연구 결과에 따르면, 광교경옥당한의원을 찾은 BMI 30 이상의 성인 남성 환자들이  체중감량 한약을 복용하면서 생활습관 교정을 한 후 부작용 없이 평균 15kg 이상의 체중감량에 성공했다고 한다.

 

이에 김승규 원장은 “1996년 세계보건기구에서 비만을 질병으로 규정한 뒤로 비만은 현 인류가 극복해야 할 중요한 질병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며, "한의비만치료가 매우 효과적일 수 있음을 전세계에 알기는 기회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 검진하는 광교경옥당한의원 김승규 원장     ©

 

한편 광교경옥당한의원은 경희대학교 한방부인과대학원 박사과정 출신의 김승규 대표원장이 난임을 비롯한 여성질환을 위주로 진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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