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 11월 8일까지 ‘2024년도 예산절감에 대한 대국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단은 2005년 임직원 예산절감 사례 공모에 이어, 2020년부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예산절감 아이디어’ 공모를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단 누리집 내 ‘예산낭비신고센터’를 통해 국민이 예산절감 또는 수입증대 아이디어를 언제든지 제안할 수 있도록 해 의견수렴의 문턱을 낮췄다.
지난해 공모를 통해 접수한 아이디어 73건(임직원 27건, 국민 46건) 중 우수 아이디어 45건을 포상했고, 특히 ‘업무용 휴대전화 운영제도 전환’ 등 일부 아이디어는 올해 사업 추진과정에서 적극 검토해 실행했다.
이번 공모는 공단 예산운용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국민연금공단 누리집(www.nps.or.kr)을 통해 예산절감 또는 수입증대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다.
11월 8일까지 접수된 아이디어 중에서, 실행가능성 등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12월 중 누리집에 발표하며, 소정의 사례금(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기타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단 누리집과 SNS(블로그, 페이스북, 온에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연금공단 김태현 이사장은 “공단 예산운용에 대한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예산집행과 비용절감을 통해 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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