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전화복지재단, 병영 정서지원 ‘아워 히어로즈’ 콘서트 개최

황성수 기자 | 기사입력 2024/09/25 [14:02]

사랑의전화복지재단, 병영 정서지원 ‘아워 히어로즈’ 콘서트 개최

황성수 기자 | 입력 : 2024/09/25 [14:02]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이 27일 국군수도병원에서 병영 정서지원 ‘아워 히어로즈(Our Heroes)’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군 장병들과 의료진에게 감사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음악을 통한 정서적 치유와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워 히어로즈’는 음악을 통해 국군 장병들과 의료진이 일상에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고 위로와 격려를 받을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워 히어로즈’ 콘서트에는 지휘자 박영민 추계예술대학교 공연예술대학과 교수와 추계 심포니 오케스트라단 60명이 참여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 심정은 이사장은 “‘아워 히어로즈’는 국군 장병들과 의료진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음악을 통해 그들의 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돕기 위해 기획된 자리”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영웅들의 건강과 행복을 응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김형곤 씨는 “예술은 단순한 감상을 넘어, 헌신하는 이들의 마음에 깊은 공감을 전한다”며 “이번 공연이 장병들과 의료진의 헌신에 대한 작은 보답으로 음악을 통한 위로와 공감으로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워 히어로즈’ 콘서트는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이 국군 장병들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처음 선보이는 정서지원 프로그램으로, 이들의 헌신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홀몸 어르신, 해외 아동 등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지원 사업과 사회공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사랑의전화 상담센터를 운영해 스트레스, 우울증 등 심리적 위기 상황에 놓이기 쉬운 현대인들에게 무료전화상담 서비스(1566-2525)를 제공하고 있으며, 강연과 전시, 공연 등 문화예술 정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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