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혁신연구소, 디스에이블드와 '발달장애 예술인 & 장애 예술 매개자 그룹 전시 및 플리마켓' 성료

조응태 기자 | 기사입력 2024/09/25 [13:13]

소셜혁신연구소, 디스에이블드와 '발달장애 예술인 & 장애 예술 매개자 그룹 전시 및 플리마켓' 성료

조응태 기자 | 입력 : 2024/09/25 [13:13]

소셜혁신연구소(이사장 안지훈 한양여대 교수, 이하 소셜혁신연구소)가 발달장애 예술가 전문 에이전시 ‘디스에이블드’와 함께 지난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언더스탠드에비뉴 아트스탠드와 중앙광장 등에서 ‘발달장애 예술인&장애 예술 매개자 그룹 전시 및 플리마켓’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 ‘발달장애 예술인&장애 예술 매개자 그룹 전시 및 플리마켓’ 행사 모습(사진-소셜혁신연구소)   

 

이번 전시는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 그리고 소셜혁신연구소, 디스에이블드가 함께 추진하는 ‘미래내일 일경험(ESG 지원형)’ 사업의 일환으로 발달장애 예술인의 예술적 역량 강화 및 자립을 돕고, 미취업 청년 대상 제품 제작과 전시 기획 매개자 교육 및 일경험을 통한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이런 토끼도 있잖아요’ 그룹 전시는 ‘What’s in My Bag’, ‘IS(_)LAND’, ‘수상한 이웃展’, ‘예술인展’ 총 4가지 섹션으로 구성되었다. 신진 발달장애 예술인 12명과 장애 예술인 매개자 14명이 참여하였으며,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작품 100여 점을 선보였다.

 

▲ ‘발달장애 예술인&장애 예술 매개자 그룹 전시 및 플리마켓’ 행사 모습(사진-소셜혁신연구소)

 

전시와 더불어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는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플리마켓이 열렸다. 다래정원 섹션에서는 이다래 작가의 작품을 활용한 패브릭 책갈피와 티코스터를 판매했으며, 잇츠미 섹션에서는 정세빈 작가의 <Together!> 작품을 활용한 아크릴 키링을 DIY로 만들어볼 수 체험존이 마련되었다.

 

소셜혁신연구소 안지훈 이사장은 “소셜 WE(일경험 : Work Experience) 아트브릿지에 참여한 미취업 청년들이 양질의 일경험을 통해 실무 능력을 갖추게 되는 것뿐만 아니라 장애인 인식 개선 및 사회적 감수성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디스에이블드와 함께 발달 장애 예술인의 지속 가능한 예술 활동 기반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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