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속가능경제지원센터, ‘지방소멸 위기대응 협력 콘퍼런스’ 성료전국사회적경제지원센터 모여 지방소멸 위기대응을 위한 모색의 장 마련강원지속가능경제지원센터(센터장 임지헌, 이하센터)는 9월 12일(목)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광주사회적경제박람회 학술행사의 일환으로 ‘지방소멸 위기대응을 위한 협력 콘퍼런스’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와 전국광역사회적경제지원센터협의회(이하 전국광역협)·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경기사회적경제박람회서 개최된 제1회 협력 콘퍼런스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전국광역협 10개 기관(공동대표 강원, 광주, 제주) 및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경제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콘퍼런스는 최유진 강남대학교 교수의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경제의 대응’ 기조발제를 통해 소멸지역 활성화와 사회적경제 간 연계성을 시작으로 윤요왕 춘천별빛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지속가능한 돌봄마을을 위한 사회적경제의 가능성과 강윤정 마을학회 일소공도 사무국장이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지역을 활성화하는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이어서 임지헌 전국광역협 공동대표(강원지속가능경제지원센터)가 좌장을 맡은 원탁 토론에서는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거버넌스 및 중간지원기관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지헌 전국광역협 공동대표는 "지역소멸위기에서 사회적경제가 활약할 수 있는 연구와 사례에 대해 알게 된 유익한 자리였다”며, “앞으로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고민과 만남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광역협은 사회적경제 지역정책 활성화를 위한 공동과제 모색을 위해 발족하여, 14개 광역 단위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참여 및 참관기관으로 속해있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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