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이 3일 문산 선유3단지 다함께돌봄센터와 협력해 지역연계형 클라이밍 특강을 진행했다. 

문산 선유3단지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기회와 성장을 위한 장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파주시청소년수련관 실내암벽장에서 실시된 이번 클라이밍 특강도 그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은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클라이밍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10월 5일(토)에는 문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11월 중에는 학이유치원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일일 클라이밍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파주시청소년재단 손배찬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 및 아동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성장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강을 통해 더 많은 아동과 청소년들이 체육 활동을 즐기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 문화교육팀은 클라이밍 강좌뿐만 아니라 수영, 풋살, 농구, 줌바 등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pcy.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954-540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