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 대표 가을 축제인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마법같은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9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양주 나리농원에서 성대히 펼쳐진다.
지난해 축제기간 14만 명, 개장기간 31만 명이 방문해 큰 성공을 거둔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올해는 ‘마법같은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천일홍의 아름다움과 사랑의 이야기를 담아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
또한 지역 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된 ‘양주예술제’도 같은 기간에 개최해 문화예술 공연을 접목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천일홍과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는 나리농원은 9월 4일 개장해 10월 20일까지 풍성한 볼거리와 가을꽃의 향연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축제 첫날인 9월 27일에는 12개 읍·면·동 대표들과 군악대가 함께하는 ‘플라워 퍼레이드’와 양주예술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창작뮤지컬 ‘김삿갓’을 초연하며, 트롯가수 김다현이 축하 무대를 장식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9월 28일에는 ‘청소년 댄스페스티벌’과 양주시 국악협회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 공연과 ‘천일홍 시민가요제’가 열려 양주시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 실력을 뽐낸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9월 29일에는 전국에서 모인 버스킹 아티스트들이 열띤 경연을 벌이는 ‘전국 버스킹 챔피언십 결선’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의 성공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 나리농원을 방문한 방문객들에게는 40개의 외식업소 할인혜택과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한 영수증 이벤트가 진행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해 성공적인 축제 개최에 이어 올해는 양주예술제와 함께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을의 낭만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