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자원봉사센터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문산읍 선유리 주택가 찾아 수해복구 도와

조응태 기자 | 기사입력 2024/08/22 [13:50]

파주시자원봉사센터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문산읍 선유리 주택가 찾아 수해복구 도와

조응태 기자 | 입력 : 2024/08/22 [13:50]

파주시자원봉사센터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이 21일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문산읍 선유리 침수 피해 주택가를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벌였다.

 

 

지난달 파주시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문산읍 선유리 주택가가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으며, 일부 주민들은 임시 주거지로 대피하기도 했다.

 

이에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구성해 수해복구 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침수가옥 폐기물 정리 ▲토사 제거 ▲집기류 세척 등의 작업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피해를 입은 한 주민은 “갑자기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집이 침수돼 막막한 심정이었는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뜻 나서 복구를 도와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임강영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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