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 유일의 자율규제기구인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가 16일 임시총회를 열고 회원가입을 신청한 ‘한국언론학회’의 입회를 신규 회원 입회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이재진 위원장은 “언론학계에서 대표성과 역사성을 가진 한국언론학회의 이번 회원가입으로 독립성, 공정성, 객관성의 가치가 핵심인 자율규제에 대한 사회적 공신력과 공익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언론학회 박종민 회장은 “인터넷신문윤리위의 효과적 자율규제 활동을 통한 올바른 인터넷언론문화 정립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두 단체는 지난 2015년 4월 인터넷언론의 사회적, 공적 역할 제고를 모색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공동세미나 개최와 심의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언론학회가 신규 회원으로 가입함에 따라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회원은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한국광고주협회’를 포함해 3개 단체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