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7번째 C랩 아웃사이드 공모 “미래 선도 혁신 스타트업 찾는다”

- 삼성전자와 사업협력 기회 적극 제공,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 목표
- 삼성 내부의 우수한 역량을 활용, 스타트업의 성장 전방위 지원
- 912개 사내벤처 및 스타트업 육성, ‘C랩 패밀리’ 통해 지속 협력

조응태 기자 | 기사입력 2024/07/29 [12:44]

삼성전자, 7번째 C랩 아웃사이드 공모 “미래 선도 혁신 스타트업 찾는다”

- 삼성전자와 사업협력 기회 적극 제공,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 목표
- 삼성 내부의 우수한 역량을 활용, 스타트업의 성장 전방위 지원
- 912개 사내벤처 및 스타트업 육성, ‘C랩 패밀리’ 통해 지속 협력

조응태 기자 | 입력 : 2024/07/29 [12:44]

삼성전자는 7월 22일(월)부터 오는 8월 14일(수)까지 ‘C랩(C-Lab) 아웃사이드’의 스타트업 공개 모집을 통해 삼성전자와 함께 성장하고 미래를 선도할 혁신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서울, 대구, 경북, 광주 4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해, 전국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AI ▲로봇 ▲IoT디바이스 ▲디지털헬스 ▲콘텐츠&서비스 ▲모빌리티 ▲소재·부품 ▲ESG 등 총 8개 분야에 대한 우수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삼성전자와의 협력 가능 분야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선정한다.

 

국내에 법인 등록이 되어 있고, 투자 단계 시리즈 B이하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삼성전자 C랩 홈페이지’ (https://www.samsungclab.com/apply2025)에서 지원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2018년부터 운영 중인 ‘C랩 아웃사이드’는 선발된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위해 ▲삼성전자와의 사업협력 기회 ▲역량 발전 및 비즈니스 경쟁력 향상 컨설팅 등 전방위 지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특히 삼성전자는 선발된 스타트업 중 삼성전자와 사업 연계 가능성이 있는 스타트업에게는 해당 사업부와의 비즈니스 미팅, PoC (Proof of Concept, 개념 증명)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업협력 기회를 제공한다.

 

‘C랩 아웃사이드 6기’에 선정된 공간서비스 스타트업 ‘핀포인트(PNPT)’는 삼성전자의 빌딩 통합 솔루션인 ‘b.IoT’와 연동하여, 재실자에게 스마트한 공간 경험을 제공하는 모바일 솔루션 제공을 위해 협력 중이다.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삼성전자 상생협력아카데미와 연계해 SW·기구·인사·재무 등 총 6개 분야의 임직원 전문가들이 1:1로 매칭되어 밀착 컨설팅을 제공하는 ‘C랩 아웃사이드 컨설팅’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운영 중이다.

 

삼성전자는 현재까지 총 912개(사내 406개, 사외506개)의 사내벤처와 스타트업을 육성했다. C랩 패밀리를 대상으로 삼성전자와의 파트너십과 투자를 점차 확대하고 실질적으로 ‘윈윈’할 수 있는 방향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은 “삼성전자 C랩과 함께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혁신 스타트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삼성전자는 성공적인 협력 사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실력 있는 스타트업 발굴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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