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제주본부, ‘사회적경제 성장지원사업’ 지원금 6,000만 원 전달

이윤수 기자 | 기사입력 2024/07/04 [09:12]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사회적경제 성장지원사업’ 지원금 6,000만 원 전달

이윤수 기자 | 입력 : 2024/07/04 [09:12]

한국마사회 제주본부가 3일 제주지역의 전통과 환경, 문화 등 지역다움을 담은 로컬브랜드 대표 상품 개발 및 일자리 창출 활동 등을 장려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성장지원사업’에 선정된 4개 기업에 6,00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제주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해온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와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성장지원사업’은 2019년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지난 6년간 ▲(주)제주마미 ▲폴개협동조합 ▲(주)파란공장 ▲(주)제주생태관광 ▲두리함께(주) ▲(주)화잠레더 ▲함께하는그날협동조합 ▲과일아삭협동조합 ▲꽃마리협동조합, ▲무릉외갓집 영농조합법인 ▲제주담다 ▲㈜일로와 ▲㈜제주참농 ▲농업회사법인 ㈜제주클린산업 ▲하효살롱협동조합 등 총 15개 기업을 지원했다.

 

올해는 ▲농업회사법인 벨아벨팜㈜ ▲사회적 협동조합 품에 ▲㈜굿잡제주 ▲㈜제주펫이 선정돼 각각 1,500만 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받았다.

 

이들 기업에는 사업개발비 지원뿐만 아니라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제작,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와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의 활용 등 짜임새 있는 사업개발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관계자는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활동이 기대된다”며 “이번 지원금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의 바람을 불러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호진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상임대표는 “사회적경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원금은 제주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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