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제주청년센터가 지난 28일 제주지역 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진출 및 일자리 정착을 돕고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용노동부의 2024년 ‘청년성장프로젝트’와 ‘제주청년보장제’를 추진함에 있어 제주 청년의 자립지원과 구직의욕 촉진, 청년 정책 연계 등 전반적인 사업 운영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식은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강호진 대표와 제주청년센터 강태훈 센터장, 청년성장프로젝트 제주패스파인더 이주현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패스파인더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년 맞춤형 정책 정보 제공 및 연계 △취업 역량 개발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 △교육 및 행사 프로그램 참여자 발굴·홍보 △청년 정책사업 활성화를 위한 물적 ·인적자원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패스파인더 이주현 센터장은 “제주패스파인더와 제주청년센터는 청년들의 취업과 진로 탐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개발과 진로 탐색, 취·창업 연계와 네트워크 프로그램으로 지역 정주 여건 마련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패스파인더는 미취업 청년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입사 초기 청년의 직장 적응 등을 지원하기 위한 갤럽강점검사, 1:1 개인 상담, 취업 준비 교육(기본/심화), 지역 내 네트워크 활성화, 신입직원 온보딩교육, 조직문화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jejupathfinder.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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