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승현 의원(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안산4)은 17일(월),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회계연도 경기도 결산심사’에서 경기도 기금운용방식에 대한 효율성 극대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정승현 의원은 경기도 기금운용과 관련해, "기금운용의 목적은 재정 건전성 향상 및 공공성과 재정의 효율적 운용에 있다"며, 기금운용 성과 저조에 따른 대안 마련을 주문했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2023년도에 공개한 ‘2022회계연도 기금운용 성과분석 결과 보고서(2023.12.12.)'에 따르면 기금운용 성과가 ‘미흡’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기금의 통·폐합 등 정비가 필요하다”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정 의원은 “일반회계 사업과의 유사·중복성, 기금의 존치 여부, 기금운용 및 수익률 등의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한 일부 기금의 경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조직개편을 통해 예산담당관실 내 별도 기금운영팀을 구성해 예산운용과 기금운용의 일원화할 필요는 없는지"에 대한 검토를 당부했다.
나아가 "기금운용계획심의위원회에 예산담당관이 당연직으로 참여해 일반회계와 유사·중복사업이 발생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며 발언을 마무리 했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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